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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가사 번역도 작업하는 eill, 그레이와 콜라보 음원 발매 "동경하는 아티스트.. 정말 기뻤어요"

    K-POP 가사 번역도 작업하는 eill, 그레이와 콜라보 음원 발매 "동경하는 아티스트.. 정말 기뻤어요"

    싱어송라이터 eill의 신곡 「CHEAT LIFE」. 한국 주요 힙합 / R&B 회사 AOMG 소속 인기 프로듀서 그레이가 프로듀스 한 노래다. 피처링 아티스트로서 AOMG 소속인 신진기예 래퍼 펀치넬로가 참여한 eill의 첫 한국어 곡이다.한국에서의 곡작업, 펀치넬로와 의기투합한 의외의 공통점 등 eill한테 직접 물어봤다. 동경하는 그레이와의 작업은 "한국에서 세션 하면서"――프로듀서 그레이와의 한국어 곡 「CHEAT LIFE」가 발매되었습니다. 제작 비하인드를 알려주세요.eill: 그레이 씨와 펀치넬로 씨의 소속사 AOMG의 음악을 좋아해서 중학교 때부터 공연을 가기도 했어요. "언젠가 그레이 씨와 음악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계속 이야기했었는데요, 다음에 같이 하자고 해주셔가지고. 동경하는 사람이라 정말 기뻤어요.그레이 씨는 일본 아티스트 몇 명과 함께 곡 작업을 하시지만 원격으로 녹음을 할 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가서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너무 기뻤고요. 원격 작업이라는 선택지가 생긴진 것도 좋은 일이고 제 자신도 코로나 시국에 그런 작업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이번에 좋아하는 한국에 가서 함께 세션 하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었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그레이와 작업하면서 재미있었던 일이나 인상적이었던 점을 알려주세요.eill: 그레이 씨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감성이 있다고 해야 되나.. "여기서 새로운 문화 가 탄생하는구나" 라고 느끼는 힙한 공간이었어요. 정말 예쁜 스튜디오였고 제가 계속 좋아했던 그레이 씨 음악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설렜어요. 그레이 씨는 노래도 하고 모델도 하시지만, 무엇보다 음악덕후라고 느꼈어요. 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쫑긋 세우고 진지하게 음악과 마주하고 있는 분이셔서 감동받았어요. 확고한 경력 속에서 이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한테도 친절하고 제 아이디어도 들어주셨어요.――eill 씨는 어떤 아이디어를 내셨나요?eill: 제가 곡을 쓸 때는 탑 라이너라는 멜로디를 만드는 역할을 할 때가 많고, 트랙이나 코드 등을 제안하기도 하는데요. 그레이 씨와 작업했을 때도 피아노를 치면서 "이런 느낌은 어때요?" 라고 얘기하면서 진행했어요. 애니 토크로 의기투합! 피처링 비하인드――「CHEAT LIFE」 콘셉트는 어떻게 정해셨나요?eill: 처음에는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될 예정이었어요. 한국에 놀러 갔을 때 친구의 DJ를 보러 갔는데 거기에 우연히 펀치넬로 씨가 계셨어요. 같이 얘기를 하는데 펀치넬로 씨가 엄청난 애니메이션 덕후였더라고요! 저도 애니를 너무 좋아하는데 (펀치넬로 씨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애니까지 잘 보고 있어서 술을 마시면서 둘 다 신이 났어요. "더 얘기하고 싶으니까 내일 낮에 다시 모이자" 해서 더 덕후스러운 수다를 떨었어요.펀치넬로 씨는 쇼미더머니8에서 우승할 정도 스킬이 높고 랩 스타일도 올드스쿨이고 멋있어요. 근데 정말 다정하고 꽤 일본 애니덕후예요. "그런 반전 매력 얄밉다" 라고 얘기를 해요(웃음). 저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을 때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르다고 엄청 듣거든요. 그런 느낌이 저랑 좀 비슷한 거 같아서, 모처럼 그레이 씨와 노래 만들 수 있는 기회라 펀치넬로 씨가 피처링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됐어요."우리가 활할 때는 딱 집중하지만 오프모드일 때도 있고, 치팅데이를 정해서 살잖아?" 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CHEAT LIFE」라는 곡이 탄생했었어요. 아마 펀치넬로 씨를 만나지 않았으면 이 노래는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MV도 애니메이션이었나요?eill: 맞아요. 제가 한국말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일본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본 애니 문화도 전달하고 싶었거든요. 애니메이터 가코(がーこ) 씨에게 부탁해서 만들어주셨어요. 네온 느낌은 한국 애니처럼 하거나, 중간에 작은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건 저와 펀치넬로 씨가 좋아하는 애니를 레퍼런스로 가져갔어요.――정말 귀여운 그림이네요! 어떤 작품을 참고하셨나요?eill: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이에요! 그 게으른 느낌. 우마루짱은 밖에서는 야무지고 완벽한 여자아이인데 집에 있을 때는 2두신이 되어버려서 귀여운 거예요.――저도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은 봤는데요, 이 MV 보고 설마 우마루짱을 참고했다니 생각도 못 했어요!(웃음)eill: 제가 쓴 가사를 펀치넬로 씨한테 보여줬을 때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우마루네!"라고 해줘서 "맞아 맞아" "OK! 이걸로 가사 쓸게" 라고 바로 정해졌어요. 다키마쿠라(안는 베게)라는 말은 펀치넬로 씨의 현실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얘기를 써줬고 평소와 다른 큐트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eill 씨는 애니「도쿄 리벤저스」 테마송 여기서 숨을 쉬어(ここで息をして)를 노래하고 있으니 펀치넬로 씨는 흥분하셨을 것 같은데요?eill: 그게 펀치넬로 씨가 도리벤 캐릭터와 똑같은 타투를 많이 하고 있는 거에요!(웃음) 제가 히나짱 캐릭터송 (수록곡 행복 / 타치바나 히나타)을 제작했는데, 머리를 엄청 흔들면서 듣고 있었어요. 곡 느낌이 힙합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 애니송을 듣는 사람이 있구나!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첫 한국어 노래는 "새로운 문을 여는 열쇠"――「CHEAT LIFE」는 한국어로 부르셨는데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eill: 가사도 한번 제가 쓰고, 일본에 계시는 한국 분한테 디렉션을 부탁하고 있지만 그렇게 큰 수정은 없었던 것 같아요. 리듬과 한국어의 센 발음은 지도 받았어요. 일본어 발음으로 "가" 라고 하는 게 아니라 "까" 라고 세게 발음해야 하고요. 그리고 발음 안 하는 글자가 있다고 해도 공간은 비니까 소리에 맞춰야 되어서.. 그런 작업을 했어요.말하는 것과 노래하는 것은 완전히 달라서 처음에 노래했을 때 "이건 연습해야 큰일 난다" 라고 지적받았어요. 저는 보통 녹음 전에 연습을 거의 안 하지만 이번에는 "여기는 이렇게 하자" 라고 생각하면서 불렀어요.――한국어는 어떻게 공부했나요?eill: 드라마를 보고 있을 때도 그렇지만, 한국어 노래를 부르려고 했을 때 뜻을 모르면 그 노래에 감정이 싣지 않아서, 가사에 나오는 말을 찾으면서 어느새 몸에 배었어요. 책은 읽었는데 학교에서 공부한 건 아니어서 한국에 가서 친구를 만들고 일단 얘기해 보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지금도 완벽하게 이해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이면 느낌으로 소통하는 부분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CHEAT LIFE」MV에는 한국어 댓글이 많이 달렸어요.eill: 발음이 제일 마음에 걸렸는데 그거에 대해서 신경이 쓰인다는 댓글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발음이 좋네요" 라는 댓글도 있어서 잘 됐다고 생각해요.――일본 팬분들 반응은 어떠셨나요?eill: K-POP을 좋아하시는 분도 제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 분이 많아서 올해 한국에서 한 단독 공연에도 일본에서 팬분들이 와주셨어요. 그야말로 AOMG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어요. 일본인이라 일본어로 노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한국어로 노래하는 것은 계속 도전해 보고 싶었던 일이라 "새로운 문을 열기 위한 열쇠를 하나 갖고 있어야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곡이 그 열쇠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팬들이 일본어로 때창해준 한국 단독 공연――아이브(IVE)의「After LIKE -Japanese version-」「Take It -Japanese version」의 가사에 참여하셨는데, 힘들었던 점이나 즐거웠던 에피소드 등 알려주세요.eill:원래 뜻을 남긴다는 게 어렵죠. 평소 작사를 하다 보니까 그 자세로 쓰면 이기적인 가사가 되어버려요. 한편 「CHEAT LIFE」 때도 그랬지만 어떤 일본어 표현은 한국어에는 없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 상황도 있으니까 대체할 수 있고 귀에 쏙 들어오는 말을 찾는 작업이 필요했어요. 근데 재미있었어요. 아이브 노래는 제가 뜻을 많이 바꾼 부분도 있지만 그 부분도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기뻤어요. 제가 원래 K-POP 팬이기도 해서 일본어 버전이 나왔을 때 노래 흐름이나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느끼거나 위화감이 들곤 했었어요. 하지만 가사 번역이라는 작업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지금은 깨달았어요(웃음).――한국 아티스트 중에 친분이 있는 분이 따로 있나요?eill: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씨는 일본에 자주 오니까 밥을 먹으러 가거나 사우나도 같이 가요. 얼마 전에 한국에서 열린 은비 씨 공연도 갔는데 정말 멋있고 너무 예뻤어요! 매니저님이 「여기서 숨을 쉬어」 를 들어주셨더라고요. 그런 인연도 있어서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eill 씨 「피날레.( フィナーレ。)」가 테마송이 된 애니메이션 영화「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가 9월 14일 부터 한국에서 개봉했는데 반응을 느끼셨나요?eill: 「피날래.」를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들어주고 계셔서 그것을 계기로 한국 단독 공연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감사해요. 일본 친구가 한국에 놀러 갔을 때도 "지금 화장실에 있는데 「피날래.」가 들린다" 라고 연락을 줬어요(웃음). 영화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것 같고 저, eill도 함께 알아주셔서 기분이 좋아요.공연을 하면서 놀란 게 관객분들이 일본어를 외워 오셨더라고요. 거의 모든 분들이 「피날래.」를 들으려고 와주신 줄 알았는데 데뷔곡부터 모든 곡들을 같이 불러주셔서.. 엄청 감동을 받아서 울컥했어요.사실 그게 eill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온라인 게시판에 "내일 eill 공연 가는 분들은 한국에 다시 와줄 수 있게, 가사를 외우고 가요" 이런 느낌으로 글을 올려 주신 거였어요. 그것을 총장 같은 분이 해주신다고 하던데 "역시 한국 분은 열정적이다!" 라고 감동을 받았어요.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야말로 은비 씨도 그렇게 바쁘신데 항상 연락을 주고.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또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 모든 분들이 좋아하시겠네요!eill: 지금 한국에서도 J-POP 인기가 늘고 있어서 이렇게 문화가 점점 커지는 것이 재미있네요. 일본에서 보면 "아시아라고 하면 K-POP" 이라는 이미지가 커지고 있고, 나라가 주력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있는 분들한테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지난 1~2년 사이 imase 씨나 일본 아티스트 분들이 떡상하고 있잖아요. 그것은 J-POP이 정말 대단해서 그런 거고 J-POP의 기세는 한국은 물론 런던에 갔을 때도 느꼈어요. 한국에서도 J-POP 가사의 깊이를 칭찬받을 때도 많고요. 저도 J-POP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더욱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통곡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eill 씨가 K-POP을 처음 접한 때가 언제였나요?eill: 본격적인 만남은 초등학교 5~ 6학년 때, 소녀시대였고 다 같이 춤도 췄어요. 그 후에 힙합을 좋아하게 되어서.. 그때 박재범 씨가 AOMG를 설립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 SoundCloud을 통해 노래를 공개하는 아이돌 분들도 있어서 그때부터 한국 노래를 많이 찾아내고 그랬어요.기본적으로 저는 여자 아이돌을 좋아해요. 특히 블랙핑크를 정말 좋아하고 도쿄 공연 2days, 오사카 공연, 온라인으로 서울 공연도 다 봤어요. 진심으로 좋아해서 "미치겠다! 눈물이 안 멈춰!" 이런 느낌이었어요. 공연을 보면서 거의 배례하고 있었어요(웃음). 노래는 물론 비주얼도 그렇고, 걸크러쉬인 멋에 반해버려요. 하지만 브이로그 같은 영상을 보면 아기처럼 정말 귀엽고..!――언젠가 만날 수 있게 될 거 같아서 기대가 되는데요!eill: 아니 정말.. 주제넘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일본어 가사를 번역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매일 열심히 하겠습니다..!――크리에이터로서 "K-POP의 이런 부분이 대단하다!" 하는 점이 있나요?eill: 한국으로부터 만들어내는 문화도 물론 대단하지만, 미국 등 팝뮤직을 반영하는 것을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다고 느낄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런던을 갔을 때 K-POP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분들과 우연히 만날 때가 많았는데 유연하게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여기는 이런 악센트를 더하자" 등 배합을 잘 한다고 느꼈어요. 소리 자체도 너무 멋있는 데다가 춤 같은 K-POP 적인 요소를 남기고 있구나, 하지만 자세히 들어도 음악덕후가 좋아하는 멜로디가 되어있는.. 그런 대단함을 느껴요.■Release newsCHEAT LIFE (feat. punchnello)(prod. by GRAY)2023.11.22 Release'CHEAT LIFE' 듣기eill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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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M、3주간의 한국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은? 동경하는 선배 아이돌과의 에피소드도「일본어로 '형님'이라고 불러요」

    &TEAM、3주간의 한국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은? 동경하는 선배 아이돌과의 에피소드도「일본어로 '형님'이라고 불러요」

    &TEAM이 6월 14일(수) 발매한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를 들고, 3주에 걸쳐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전개했다.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인기 음악방송을 비롯해 '아이돌 인간극장' 출발 드림팀II' 등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했다. 퍼포먼스와 비주얼, 에능 감각을 어김없이 발휘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들. Kstyle에서는 인터뷰를 진행해, 한국 활동을 돌아보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 활동을 돌아보며「강점과 약점을 알게 되었어요」——3주 동안 한국 활동을 진행하셨는데 어땠나요? 반응이나, 자기 자신・그룹에 대한 평가 등 알려주세요.EJ:한국 활동은 정말 기대가 컸던 만큼 불안함도 있었고, 다들 각오를 하고 임했어요.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보니까 긴장도 했지만, 멤버들은 의외로 일찍 익숙해진 듯했어요. LUNÉ(&TEAM의 팬들의 명칭) 여러분의 응원을 느낄 때마다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 시간이었어요. 어디서 활동을 하든, 저희 퍼포먼스를 봐주시는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멤버들은 모두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문제는 없었지만, 저 자신이 처음에 일본 활동에서 모르는 것이 많았듯이 이번에는 다른 멤버들이 분명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능한 한 모두를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된 3주였어요.FUMA: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하고 시작을 했지만 긴장과 불안함 때문에 첫 무대는 순식간에 끝나버린 것 같았어요. MC분들과의 토크를 포함해 처음 경험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저희 &TEAM의 강점은 어떤 환경이든 순응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3주 활동에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EJ군과는 서로 잘 의지하고 이 활동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둘이서 리더, 서브 리더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만약 EJ군이 힘들 때가 있더라도 서브 리더로서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조금 생긴 것 같아서, 그 점이 지난 3주 동안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K: 퍼포먼스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아직 멀었다고 느꼈어요. 물론 나쁜 부분만은 아니었지만 돌이켜보면 역시 반성해야 할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샤이니 선배님, 엔하이픈 선배님 등, 많은 선배님들을 보면서 저희의 실력 부족을 실감했어요. 「이렇게 보여주는 방법도 있구나」「이런 식으로 하고 있구나」하는 부분이나 무대 뒤에서의 모습이나 행동 등, 본받고 싶은 것이 많아서 오로지 공부만 되더라고요.NICHOLAS: 활동 전체가 즐거웠지만, 특히 한국 음악방송은 직캠이 있어서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고, 많은 분들이 봐주신다는 것이 가장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퍼포먼스에서는 춤은 물론 표정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활동까지 더 완벽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번 활동은 &TEAM의 "자기소개"와 같은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다음 한국 활동에서는 &TEAM만의 특별한 매력과 오리지널리티도 전면에 내세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JO: 여태까지 만나지 못했던 LUNE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엄청 힘이 났어요.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더 연습해야 한다는 것도 실감했지만 매일같이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주셨으니 카메라에 대고 어떤 표정을 지으면 가장 좋을지 매일 생각하고 임함으로써 성장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 활동까지 한국어를 더 공부하려고 다짐했어요!——활동 중 인상 깊었던 일이나 에피소드는?HARUA: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한국어로 처음으로 토크를 했는데 정말 떨렸어요. 한국 음악방송을 옛날부터 자주 봤고 동경했었기 때문에 그 방송에 실제로 출연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값진 경험이었어요. 퍼포먼스는 많이 연습해왔기 때문에 무대를 보신 LUNE 여러분들께서 좋은 반응을 주신 것이 인상적이고 기뻤어요. TAKI: 함께한 아티스트 여러분의 무대를 눈앞에서 볼 수 있었고, 게다가 선배님들의 카메라 리허설 등을 보고 굉장히 공부가 되었어요. 무대 뒤에서의 모습들도 너무 멋지시고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또 매일같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해서, 동영상 등으로 모니터링을 하면 표정이나 전체적인 그림의 완성도가 올라간 것을 느꼈어요. 음악방송 사전녹화 때는 LUNE 여러분들 앞에서 실제로 선보일 기회도 있어서 좋은 자극을 받았어요.NICHOLAS: 정말 3주간의 활동이 모두 인상적이고, 하나를 선택할 수 없지만 선배님들이나 동세대 그룹의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TEAM만의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자신감이 생긴 부분도 있고 「다음에는 이렇게 하자」라고 다음 컴백이 기대되는 마음이 들었어요.동경하는 선배님과 같은 무대로「더욱 더 존경심이 높아지고」――현지 팬들과 소통하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팬사인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EJ: 마지막으로 미니 팬미팅을 한 날은 굉장히 많이 비가 왔었는데, 저희가 행사장에 도착했더니 비가 그치고, 미니 팬미팅이 끝나면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JO: 마침 활동 중에 제 생일이 있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어요. 살면서 가장 많이 축하를 받은 날이 되어서 너무 기뻤어요.YUMA: 계속 응원해 주셨지만 만나지 못했던 LUNE 여러분을 이번에 만나게 되어서 기뻤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다는 실감도 나고,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아티스트와의 교류는 어떠셨나요?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FUMA: 옛날부터 샤이니 태민 선배님을 존경해서 사실 팬미팅에도 참석한 적이 있을 정도거든요. 그때도 감동받았지만 이번에도 우연히 샤이니 선배님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되어서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마침 제 생일날에 뵐 수 있었고, 인사드리는 것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본방 전에 울 뻔했어요. 방송 엔딩에서 샤이니 선배님이 1위를 하신 순간을 같은 공간에서 축하할 수 있었다는 것도 정말 기뻤고, 진심으로 기뻐했더니 그 모습이 어느새 조금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웃음). 무대 뒤에서 만나도 항상 정말 잘해주셔서 점점 존경심이 높아졌고, 이번에 1등을 받으신 순간에도 마치 제 일처럼 기뻐하고 말았어요. MAKI: 에이티즈 선배님과 틱톡 촬영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산 선배님과 굉장히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어요. 일본어로 아니키(형님)'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만날 때마다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TAKI: 같은 세대의 아티스트 분들이 퍼포먼스에 목숨을 걸고 하고 있구나라는 게 전해지면서 굉장히 기쁜 마음과,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수 있었던 것을 잘 기억하고 있어요. 선배님들은 무대 뒤에서도 자신의 색깔이나 매력을 멋있게 표출하고 계셔서 저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다음 한국 활동 때는 어떤 것을 하고 싶나요?MAKI: 더 많은 예능 방송에 출연해 보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멤버 전원이 예능 센스를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HARUA: 이건 먼 미래의 목표이긴 하지만 더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음악방송 MC를 맡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이번 한국 활동을 하면서 생긴 향후 목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EJ: 일본과 한국에서의 활동은 물론, 더 열심히 해서 언젠가 여러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어요.K: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차트 1위를 하는 등, 제대로 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활동 하나하나에 더 진지해져야겠다고 생각했고, 항상 마음가짐이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YUMA: 아무래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배님들을 가까이서 보면서 실력이 부족한 면도 실감했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포함해 실력을 더욱 늘려 나가고 싶어요.■발매 정보2nd EP「First Howling : WE」<수록곡>M1. FIREWORKM2. Road Not TakenM3. 月が綺麗ですねM4. Blind LoveM5. FIREWORK(Korean ver.)M6. Scent of you(Korean ver.)■관련 사이트&TEAM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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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se, 한국에서 일으킨「NIGHT DANCER」열풍! “J-POP을 듣게 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imase, 한국에서 일으킨「NIGHT DANCER」열풍! “J-POP을 듣게 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작년 8월에 발매된 싱글「NIGHT DANCER」가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인 아티스트 imase. 이 곡은 J-POP 처음으로 한국 대표 음원 플랫폼 MelOn「TOP100」차트와 해외 종합 데일리 차트에 올랐다. 또 SNS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 많은 K-POP 아이돌이 「NIGHT DANCER」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Kstyle은 4월에 첫 한국 쇼케이스를 개최해,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imase를 만났다. 한국 팬들의 반응이나 현지 쇼케이스에서의 경험, 그리고 향후 활동에 대한 생각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PHOTO】imase、한국에서 서프라이즈 기획에 도전! 「오히려 제가 당한 느낌 (웃음)」「NIGHT DANCER」가 히트! 한국에서 J-POP을 듣게 될 계기가 되었으면――「NIGHT DANCER」가 한국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반응은 어떠세요?imase:언어의 벽을 넘어, 해외 분들이 댄스 챌린지를 해주시고 제 노래를 들어준다는 것이 정말 기뻐요. 저도 한국 노래를 자주 듣고 있고, 요즘에는 한국 아티스트 빅나티 씨를 엄청 좋아합니다. 언어를 잘 몰라도 한국어 발음이나 멜로디를 좋아해서 잘 듣고 있어요.――일본인 J-POP 최초로 멜론차트에 진입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imase:일본어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주로 한국 분들이 사용하는 음원사이트에서 들어주신다는 것은 정말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한국 분들이 J-POP을 듣게 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많은 K-POP 아이돌이 「NIGHT DANCER」를 췄는데,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imase:스트레이 키즈 멤버분들이 작년 가을에 춤춰주셨는데, 그 이후로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이 댄스 챌린지를 해주셔서.――스트레이 키즈 분들은 완전 깔끔하게 추셨네요.imase:저도 그렇게 춰야겠다 싶었어요.(웃음)――imase씨도 춤은 잘 추세요?imase:저는 전혀 못 춥니다.(웃음) 원래 Hoodie fam분들이 안무를 짜주셨거든요. 「NIGHT DANCER」는 작년 8월에 발매되었는데, 발매 2개월 전쯤부터 일본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가 유행이 되기 시작했어요. 이후 약 8개월 정도 지나고 나니까, 다음에는 해외에서도 유행이 되어서 너무 놀랐습니다.――서서히 모르는 곳에서 유행이 되어있구나 하는 느낌은 imase 씨도 실감을 하셨나요?imase:4월에 한국에 갔을 때 길에서 「imase 씨 맞아요?」라고 말을 걸어주셨어요. 노래뿐만이 아니라 제 얼굴도 기억해 주신다는 것을 알고 너무 기뻤어요. 앞으로 뭔가 기운이 없어질 일이 있으면 한국에 가서 텐션을 올리려고요.(웃음) 한국에서 몰래카메라 도전! 「오히려 제가 당한 느낌 (웃음)」――한국 방문이 정했을 때 기분은 어떠셨어요?imase:정말 감사한 이야기였죠. SNS와 음원차트에서 들썩이는 한국 현지의 공기를 느끼고 싶었는데 너무 기뻤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당일을 맞이했습니다.――한국에서 버스킹하는 영상도 있었어요.imase:몰래카메라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였어요. 일반인 분들이 댄스 챌린지를 하는 와중에, 노래가 나오면 본인 등장!이라는 기획이었는데 관객분들이 500~600명 정도 계셨어요.――꽤 많은 팬분들이 모여있었네요.imase:제가 들은 이야기랑 많이 달랐어요. 2~3명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거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까 500~600명정도 모여있는 거예요. 더불어 그 콘텐츠의 MC를 한국 인기 개그맨분이 하신 것도 있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을 보고 「응? 들은 이야기랑 다른데?」「나 지금부터 500명 앞에 서는 거야?」 하고 굉장히 당황했어요.(웃음) 몰래카메라였지만, 오히려 제가 몰래카메라 당한 것 같았어요.(웃음)――한국 동세대분들이 모여서 반응도 너무 뜨거웠어요.imase:기뻤어요. 정말 한국에서 많이 들어주시는구나 하는 걸 다시 실감했습니다.――한국 쇼케이스는 어떠셨어요?imase:한국은 공연을 즐기는 방식이 일본이랑 조금 달라서 신선했어요. 관객분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즐기시는 인상이 강해요. 일본은 아티스트를 지켜보면서 듣고 즐기는 느낌이죠. 물론 두 방법 모두 멋지고 너무 설레었어요.――한국에는 떼창 문화도 있어서, 공연에서 같이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imase: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언어가 다른데도 일본어 가사를 깔끔한 발음으로 같이 불러주셔서. 이렇게까지 잘 외워주신다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느끼고. 우리도 팝송을 콧노래 정도로 기억하는 경우는 많잖아요. 근데 일본어 가사까지 다 잘 외워주시니까 굉장히 기뻤습니다.빅나티와 콜라보「음악에는 국경이 없다, 이 가사에」――이번에 빅나티 씨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도 발매되었어요. 앞서 원래 좋아하는 아티스트라고 언급하셨는데 한국에서 소통하셨나요?imase:네! 한국에서 만나서 인사를 드렸는데 너무 멋진 분이셨어요.――리믹스 버전을 발매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imase:원래 제가 빅나티 씨를 좋아해서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그게 실제로 콜라보 한다는 이야기까지 가서 실현했습니다.――한국에서는 리믹스 작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나요?imase:원래 조금 작업을 진행해 줬던 상황이어서 제가 한국에 갔을 때 데모 버전을 들려주었어요. 「좋아! Great!」「이예~!」이런 식으로 소통하면서.(웃음)――리믹스 작업을 위해서 imase 씨가 부탁한 사항도 있나요?imase:노래에 담긴 스토리는 공유했지만, 나머지는 자유롭게 취향대로 바꿔도 된다고 전했어요. 가사에 관해서는 저의 세계관이나 「NIGHT DANCER」세계관을 지키면서 「imase」로 라임을 맞추거나 일본어로「이랏샤이마세」를 넣어주거나, 독창성이 있어서 좋았어요.――리믹스 버전에서 추가된 가사 중에도 「오도로」「이랏샤이마세」등 일본어로 그대로 들어 있거나, 특유의 재미와 세계관으로 노는 느낌도 받았어요.imase:네, 맞아요. 같이 놀아준 것 같아요. 하나 감동받은 일이 있는데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뉘앙스의 가사가 너무 좋은 가사인 것 같아서 마음이 찡했어요.――게다가 한국어 랩을 넣은 점이 놀랍기도 했고, 정말 한국과 일본이 콜라보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imase:맞아요. 제 자신도 리스팩트를 느껴서 엄청 기뻤어요. 친분도 쌓고, 멋진 리믹스도 해주셔서 정말 즐거웠어요.――그럼 이제 무대에서의 콜라보도 기대가 되는데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imase:꼭 해보고 싶네요. 여름이니까 야외 페스티벌 같은 곳에서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버전 녹음에 첫 도전「정말 어려웠어요」――리믹스 버전에는 「NIGHT DANCER」한국어 버전도 수록되어 있었는데, 불러보니까 어떠셨어요?imase:한글을 못 읽어서 제가 부르면서도 (발음이) 맞는지 몰라서 어려웠어요.――어떻게 소화하셨어요?imase:가사를 번역해 주신 SG 님이 한글을 일본어(가타카나) 로 써주셨어요. 녹음 때도 도외주러 오셔서, SG 님 발음을 듣고 소리로 외우면서 불렀어요. 그래도 한국어에는 일본어에 없는 소리가 있잖아요. 저는 들리는 대로 발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 안될 때도 있었고요. 정말 어려웠어요.――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았던 발음으로 노래하는데다가 가성으로 부르거나, 엄청 고도의 작업이었을 것 같아요.imase:저도 부르면서 맞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SG 님이 안 오셨다면 아마 녹음이 끝나지 않았을 거예요.(웃음)――imase 씨는 창법이나 발음이, 소위 말하는 일본어스러움이 강하지 않아서 이번에 한국어 버전을 들었을 때도 귀에 쏙 들어오더라고요.imase:기뻐요! 발음은 원래 신경 쓰고 있었는데, 한국어도 그렇게 들어주셔서 다행입니다.――한국어 버전이 나오고 나서, 팬분들이나 주변 분들의 반응은 어떠셨어요?imase:특히 한국 팬분들이「다가와 주신 것 같다」「imase의 한국어 귀엽다」「불러줘서 너무 기쁘다」등 따뜻한 메시지를 많이 남겨 주셔서, 한국어로 부르기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반응을 보니까 이 노래를 들고 다시 한번 한국에 가셔야 될 것 같은데요? (웃음)imase:기대하세요!(웃음) 강남역에서 댄스 챌린지 촬영「팬분이 말을 걸어줘서」――한국에서는 지금 핫한 개그맨 다나카 씨를 비롯해, 많은 분들과 같이 댄스 챌린지를 찍으셨는데 어땠어요?imase:댄스 챌린지를 할 때, 다나카 씨의「오도로~」에 꽂혀서 계속 폭소를 했었어요. 다나카 씨, 웃기고 최고예요.(웃음)――imase씨도 한국 여기저기서 춤 추고 노래하셨네요.imase:길거리, 지하철역에서도 춤 췄어요. 강남역 앞에서는 안무를 짜주신 Hoodie fam 분들과 함께 했어요.――강남역 한 가운데에서 춤 추는 것을 봤어요.imase: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또 기억에 남는 장소는 있나요?imase:강남역 앞이나 지하철, 번화가 등은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장소잖아요. 한국 분들이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을 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한국 팬분들이 그 장소를 찾아가시거나, 사진을 찍어주신 것도 보니까 기쁘더라고요.――챌린지 촬영 중에 말을 걸어주는 분도 계셨나요?imase:네, 계셨어요. 한 번화가에서 조금 멀리서 지켜봐 주시더라고요. 촬영이 끝나고 나서「imase 씨 맞나요?」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한국에서 화보 촬영도 하셨는데, 한국에서의 촬영은 어땠어요?imase:「GQ KOREA」촬영 때, 엄청 창의적이고 잘 만들어져 있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한국에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나요?imase:음식도 맛있었죠. 특히 닭한마리가 너무 맛있었어요.――닭한마리는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도 낫게 해주죠.imase:「1theK」 촬영 때 2층 버스에 올라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추운 거예요. 촬영 후, 몸이 정말 얼어있는 상태에서 닭한마리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마늘과 부추가 많이 들어가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요! 마지막에는 국수도 넣어 먹었어요.(웃음)――그 외 맛있게 먹은 음식은 있나요?imase:닭한마리가 원탑인데 삼계탕, 삼겹살도 먹었고 떡볶이도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먹는 한국 음식, 엄청 맛있네요. K-POP의 영향을 받기도「세계로 도전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요」――이번에 못 먹은 음식이나, 다음에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imase:사실 다 먹어봤어요. 이번에 한국 음식에 접하는 콘텐츠가 있었거든요. 한국 소울푸드를 하나씩 대결시키는 방식으로 「imase가 가장 좋아하는 것 정하기」라는 기획이 있어서, 거기서 많이 먹었어요. 근데 유일하게 이번에 못 먹었던 것이 순두부찌개에요. 너무 좋아하는데 맵잖아요. 한국 스케쥴에 노래하는 일정이 많았기 때문에, 목이 상하지 않도록 안 먹으려고 했었어요. 일하러 가면 아마 매운 음식은 못 먹을 것 같아서 여행으로 가면 꼭 먹으려고요. 아, 해물탕도 먹고 싶어요!――매운 음식은 잘 드시나요?imase: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엄청 잘 먹는 편인 것 같아요.――그 외 한국 음식 중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요?imase:한국 음식은 원래 좋아했었어요. 어릴 때 몇 번 한국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한국 과자도 좋아했어요. 한국 편의점에 파는 동그란 초코과자(칸쵸) 가 너무 맛있어요. 초등학생 때 먹어 보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난번에 한국에 갔을 때 아직도 있어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매운 새우 과자(새우깡). 아몬드 과자(허니버터 아몬드) 는 이제 필수 템이 되었지만 맛있죠. 크래커(에이스) 도 좋아하고요.――한국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자주 들으시는 것 같은데 어떤 아티스트 음악을 듣나요?imase:R&B아티스트 중에서는 역시 빅나티 씨를 좋아합니다. 자이언티 씨, 린 씨도 좋아해서 제가 음악 작업을 할 때 레퍼런스로 하기도 해요.――곡 작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K-POP의 영향을 받기도 하나요?imase:한국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국어나 영어는 모음을 엄청 부드럽게 발음하는 느낌이 있거든요. 저도 음악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일본어 모음을 부드럽게 부르고 다른 언어처럼 들리게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의식하고 있어서, K-POP 등의 영향은 받는 편인 것 같아요.――지금 K-POP이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imase 씨는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imase:한국 아티스트 분들은 7~8년 전부터 준비를 하고 데뷔를 하기 때문에, 한국 음악계에 기세를 올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같은 아시아 출신으로서 한국에서 세계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자극을 많이 받아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한국에서 더 공연을! 콜라보도 열망――5월에는 일본 라이브하우스(LIQUIDROOM) 에서 공연이 있었지만, 단독 공연 자체가 두 번째라고 들었어요. 소감은 어떠세요?imase:"더 다양한 것을 보여 드릴 수 있었는데" 라고 생각한 점이 많고 아쉬움이 남아서, 리벤지 하고 싶어요. MC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그렇고, 더 저에게 어울리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나만 할 수 있는, 내 음악이나 내 캐릭터에 맞는 공연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행착오하고 있어요.――틱톡이나 유튜브 세대여서 그런지 MC는 익숙하게 잘 하신 것 같았어요.imase:정말이에요? 근데 잘하는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 MC는 더 잘 하고 싶어요. 감사하게도 공연 횟수가 늘 때마다 무대가 점점 커지고 있어서, 한 회 한 회 잘 되돌아보면서 레벨 업 해 나가고 싶어요.――틱톡에서 짧은 노래를 공개하는 코너도 하고 있지만, 나중에 음원으로 내는 계획은 있나요?imase:그 노래들은 제가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의 노래들이라서, 아직 서투르고 미숙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때에 대한 그리움을 팬분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어요.――그리고 5월에는 대망에 신곡「Nagisa」가 발매됩니다. 썸머송이네요.imase:자신이 있는 노래라서 기쁩니다. 80년대 리바이벌이 컨셉트가 된 여름 감성이 터지는 노래입니다. 일본 시티 팝을 엄청 찾아서 듣고 있는 와중에 「나기사 (渚:물결이 밀려오는 장면)」라는 단어가 80년대 시티 팝을 장식해 주는 대표적인 단어가 되어있는 것을 알아챈 거예요. 그래서 이 노래에도 「나기사」라는 단어를 많이 넣어봤어요. 최근 노래에는 잘 안 들어가는 단어라서 그 시절 감성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색도 80년대 느낌이고, 킥 드럼 4개로 시작하는 점도 80년대 클럽 뮤직이나 하우스를 생각해서 작업했어요. 여러분들의 반응이 벌써 기대됩니다.――그럼 한국에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imase:공연이 너무 하고 싶어요. 또 한국 아티스트 분들과 음악 협업이나 세션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역시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가고 싶어요!(웃음)촬영:마에테 히데노리■발매 정보최신곡「유토피아」2023년7월7일 발매「유토피아」음원 스트리밍 사이트■관련사이트imase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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