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yle
Kstyle 12th

行定勲

記事一覧

  • Vol․2 ― 유키사다 감독, 한국 배우들에게 많이 들은 말은? 차기작도 검토중 "김지원과 함께 하고 싶네요"

    Vol․2 ― 유키사다 감독, 한국 배우들에게 많이 들은 말은? 차기작도 검토중 "김지원과 함께 하고 싶네요"

    ※이 기사에는 드라마의 스토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됩니다."Go" (2001),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리볼버 릴리" (2023) 등으로 알려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 "완벽한 가족"이 Lemino에서 일본 독점 방송 중이다. 고명한 변호사와 전업주부의 아내, 고등학생의 딸. 갑자기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행복해 보이던 가족들이 무너져 간다... 일본인 감독이 한국의 연속 드라마를 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이자 한국에 많은 팬을 가진 유키사다 감독에게 영화와 TV 드라마의 차이, 일본과 한국 배우의 차이,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Vol․1 ― 유키사다 감독, 한국에서 최초로 지상파 드라마 도전"외국인이라고 모르게 하고 싶었어요" 촬영장에서 제일 들었던 한국어는 "제 생각에는"—— 촬영장은 어떤 분위기였나요? 배우들과는 어떻게 소통하셨어요?유키사다 : 이번에 제가 배우들에게 제일 들었던 말은 "(한국어로) 제 생각에는"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아침에 현장에 가면 배우들이 번가라 가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라고 말을 걸어줘요. 게다가 사람마다 다른 말을 하는 거예요 (웃음). 그걸 다 듣고 나서 "그럼 저의 제 생각에는을 발표할게요.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하는 게 제 일과였습니다. 배우들이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이라고 선언하고 나서 본인의 생각을 딱 제시한다. 이건 한국만의 특징이에요. 일본에서는 먼저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상황을 봐요. 그래서 일이 더 복잡해지고 쓸데없는 일도 일어나죠 (웃음). —— 자신의 연기 플랜을 말하러 오는 배우들을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유키사다 : 솔직히 처음에는 당황했죠(웃음). 배우들끼리 의견이 너무 다르니까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각을 바꿨어요. "이게 한국인의 심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대본에 있어서 배우가 어떤 역할을 한다는 건, 이런 심정이 있어서가 아닐까라고 이해를 했어요. 저는 배우들을 너무나도 믿고 있어서 각자의 "제 생각에는" 을 어떻게 살려야 될지,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생각은 알겠고. 하지만 다른 의견도 있다. 이거를 바탕으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배우들에게 말씀드리면 "알겠습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너무 좋은 방법이었어요. 하지만 후배는 선배에게 희망 사항을 말하지 못 한, 그런 상하 관계 같은 것도 보이더라고요. 그럴 땐 제가 연출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젊은이들의 의견도 받아들이고 반영하려고 했어요.—— 여기서도 한국인의 심정을 소중히 하셨군요.유키사다 : 그래도 저는 한국에서는 외국 감독이잖아요. 배우들이 생각하는 역할의 심정=한국인의 마음속에 있는 진짜 감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일본과는 전혀 달라요. 예를 들어 얼마나 화가 나더라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그게 일본인이죠 (웃음). 한국인은 그러지 말고 감정을 명확히 드러내니까 당연히 스토리도 바뀌고 제 상상을 넘어와요. 그것은 거리를 걷고 있어도 느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애초에 사람들끼리 부딪치는 정도가 다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유키사다: 김병철 씨와의 대화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병철 씨는 과묵한 분이신데 어느 날 원래 있었던 시나리오에 대해 "갈등이 좀 부족하다"라고 말씀하셔서. 현민의 갈등은 그려져 있지만 진혁의 딸에 대한 갈등, 남겨진 자신, 양부모로서의 갈등이 부족하다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그것은 시나리오 전체의 힌트가 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얘기뿐만 아니라 문장으로도 남겨주셨어요. 근데 그거는 절대 위압적인 것이 아니라 "저는 이런 흐름을 상상했습니다"이런 식이었죠. 일본 촬영장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모두가 혼란스럽게 느낄 거예요. 스토리의 착지점에 왜 갑자기 그런 아이디어를 내냐고(웃음). 하지만 병철 씨는 자신의 갈등 때문이기보다는 가족 세 명의 갈등을 위해 대표해서 의견을 말씀하신 거였어요.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큰일 났다고 생각했는데 주택의 세트장을 해체하는 관계로 며칠 후에 그 장면을 찍어야 했고, 시나리오를 개편하면 그만큼 분량도 늘어날 테고, 짧은 시간에 해결해야 되니까 고생했지만, 되돌아보면 그 과정이 정말 창의적이었다고 생각해요. 병철 씨는 익센트릭한 역할이 많으신데 실제로는 되게 착하고 치밀하고 진지하고 신중한 분이에요. 촬영 마지막 날에는 "어휴 끝났다!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웃음). 겉으로는 안 보였지만 뭔가 짊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었나 봐요.첫 한국 드라마 도전인데..."70일 만에 찍었거든요 (웃음)"—— 연출 관련해서, 유키사다 감독님이라고 하면 영상의 아름다움과 음영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어떠셨나요?유키사다: 영상을 중시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카메라 감독에 따라서 달라져요. 스태프 선택은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니까 이번에는 면접을 엄청 많이 했어요. 봉준호 감독님 팀에서 촬영 어시스턴트를 하신 유일승 씨는 어떨까 싶어서 봉준호 감독님에게 물어봤어요. 그러다가 "몇 년 전에 데뷔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러브 스토리를 찍고 있다. 영화에 대해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다"라는 답장이 왔어요. 봉준호 감독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면 재미있는 카메라 감독에 틀림없다고 직감하게 되더라고요. 면접을 봤더니 굉장히 겸손하고 정말 성실하고, 제가 연출한 영화 작품도 봤다고. 저와 동갑내기 카메라 감독도 두 명 소개받았지만 왠지 이 젊은 친구에게 맡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일본 영화가 자신의 밑거름이다"라고 하는 그 친구가 만드는 그림에 제가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까, 한번 도전해 본 거예요. 결과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정말 멋진 카메라 워크로 만들어주셨어요. "완벽한 가족"은 70일 만에 찍었거든요.—— 12화를 70일 만에? 게다가 TV 드라마는 처음이셨는데요?유키사다: 네. 제작회사가 70일 만에 찍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웃음). 예산을 낮추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현실적이지 않다"라고 얘기했었어요. 카메라 감독은 그건 할 수 없다고 하고, 한국 영화도 TV도 하고 있는 조감독님에게 물었더니 "120일은 걸리네요"라고. 다른 어떤 현역 스태프에게 물어도 "1편을 5일 만에 찍을 수 없다. 100-120일은 봐야 한다"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70일 만에 찍어버렸네요(웃음). 제작회사도 예상하지 못해서 놀랐을 것 같아요. 아마 누구보다 빠르지 않았을까?—— 그 속도로 촬영할 수 있었던비결은 뭐였을까요?유키사다: 저도 카메라 감독도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라는 생각은 버리고 다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준비한 스토리보드는 그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그 현장에 맞춰서 만들어 가자는 촬영 스타일로 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감독, 조명 기사, 미술감독 모두가 뛰어난 분이셨어요. 미술감독님은 TV도 영화도 하시는 분이었는데 메인 무대인 단독 주택 세트를 정원도 포함해서 스튜디오 안에 통째로 세워 놓았어요. 덕분에 컷이나 편집을 할 필요 없이 촬영할 수 있어서 스피드를 올릴 수 있었어요. PD님께서도 예산을 많이 잡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일본이면 세트 말고 촬영지를 찾아서 진행해달라는 말이 나올 것 같은데 그러려면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을 거고. 단독 주택의 배경은 다 합성인데 오히려 그게 좀 불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하나의 세계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한국 드라마는 초반 단계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한국의 영화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감독님의 작품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이 보기에는 감독님은 청춘 영화나 멜로 영화의 이미지가 큰가요?유키사다 : 이번 TV 스태프분들께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감독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영화계 사람들의 이미지는 압도적으로 "GO"라고 합니다. "GO"는 재일교포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기 때문에 큰 충격이었다라는 말을 지금도 들어요. "GO"는 제 데뷔작에 가까운 작품이지만 당시 번역을 담당해 주신 분이 이번에도 번역을 해주셨어요. 그런 의미에서도 매우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감독님은 원래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셨다고 들었어요.유키사다 :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 버렸다고 할까... 한국 드라마는 4화나 5화까진 재미없어도 참아야 하잖아요. 근데 그건 한국 사람들도 다 그렇게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그걸 넘으면 급속히 재밌어져요. 더 간결한 구성이 되면 좋겠다고 매번 생각하지만... 스토리에는 사고를 당한다든가, 과거에 비밀이 있다든가, 재벌, 빈부격차라든가, 가족의 꼬이고 꼬인 관계가 있다든가.. 계속 쓰이는 배경이나 루틴이 있죠. 한국 드라마는 전반에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조금씩 밝혀지는데 그 과정을 넘으면 갑작스레 시동이 걸린 듯이 재밌어지는 패턴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몇 회 보다가 포기해버리는 사람도 많죠. 전 그걸 계속 신기하게 생각했었어요. 다만 제 취향이 좀 독특할 수도 있는데 마지막의 재미있는 부분보다,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는 초반 단계를각 등장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얘기하고 있는 장면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웃음).——"완벽한 가족을 연출할 때 그런 드라마 시청 경험은 참고가 되셨나요?유키사다: "완벽한 가족"에 관해서는 참고를 안 했어요. 뭔가 항상 스토리를 잡기가 어려운 느낌이라 할까 어떤의혹이 다시 새로운 의혹을 만들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어가고 마지막은 어딘가 다른 곳에 끌려가는 작품으로 하고 싶었더라고요. 11화, 12화쯤에선 상상도 못했던 결말에 착지하는 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 아마도 기존의 한국 드라마와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이 되어 있을 거예요. 긴 영화처럼 하나의 산을 만들어 가는 느낌? 이 부분에 관해서는 실제로 연출해 보면 어떻게 느끼게 되는지 관심도 있었어요. 지금까지의 한국 드라마와 비슷해지지 않게 찍었지만 결과적으로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셨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봐주신 분들의 반응을 들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눈물의 여왕"도 정주행! 김지원에게 러브콜도——앞으로 또 한국 드라마를 제작해 보고 싶나요?유키사다 : 얘기가 오면 하고 싶네요. 모처럼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뛰어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에는 한국 제작진에 대해서 "이런 걸 바라는구나. 그럼 처음부터 설명해 주면 좋았을 텐데..."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일본인은 처음부터 문제점을 털어놓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인은 숨기려고 해요. 하지만 이번 경험으로 그런 경향을 잘 알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한국 쪽이 하고 싶은 것을 먼저 명확히 한 후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한작업이 많아질 것 같나요?유키사다 : 실제로 그런 얘기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요. 대만에서 찍을 기획도 생겼고요. 근데 합작인 경우 좀처럼 얘기가 잘되지 않아요. 저희도 엉덩이가 무거운 느낌도 있고.. 이제 시나리오도 나왔으니 빨리하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지만 (웃음). 그런 의미에서 "완벽한 가족"은 정말 드문 경우라고 할까요, 어쩨서인지 얘기가 스무스하게 진행되어서 실현할 수 있었거든요. 그만큼 상상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끌려갔지만... (웃음). 그래도 그것도 그것대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같이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유키사다 : 저는 예전부터 계속 이선균 씨를 좋아했어요.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고 이선균 씨도 홍상수 감독님의 팀원이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비보를 들었을 땐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 와중에 이번에 "완벽한 가족"을 연출하면서 통감한 게 있는데요. 한국에는 제가 모르는 뿐이지, 다양한 배우분들이 많이 있다고. "완벽한 가족"의 배우들 도너무 좋았고 넓은 스팩트럼을 가진 배우들이 많아요.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서 고르자면 "눈물의 여왕" (2024)의 김지원 씨. 그분은 작품에 따라 전혀 분위기가 달라져요. 사실 지금 한국과 일본의 합작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꼭 김지원 씨가 출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지원 씨는 아름다운 뿐만 아니라 꿋꿋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눈물의 여왕"은 다 봤는데 주인공 두 분이 정말 훌륭했어요. 꼭 실현하고 싶네요.■방송정보"완벽한 가족"Lemino에서 일본 독점 방송 중!>>Lemino 공식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KstyleNews
  • Vol․2 ― 行定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俳優から一番聞いた言葉とは?次回に意欲も「キム・ジウォンで実現したい」

    Vol․2 ― 行定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俳優から一番聞いた言葉とは?次回に意欲も「キム・ジウォンで実現したい」

    ※この記事にはドラマのストーリーに関する内容が含まれています。『GO』(2001)、『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2004)、『リボルバー・リリー』(2023)などで知られる行定勲監督が韓国ドラマの演出に挑戦した「完璧な家族」が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 高名な弁護士と専業主婦の妻、高校生の娘。突然起こった殺人事件によって幸せそうだった家族がもろくもこわれていく。日本人の監督が韓国の連続ドラマを演出したのはこれが初。釜山国際映画祭の常連でもあり、韓国にもたくさんのファンを持つ行定監督に、映画とテレビドラマの違い、日本と韓国の俳優の違い、撮影現場でのエピソードなどをたっぷり語っていただいた。Vol․1 ― 行定勲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で史上初の地上波ドラマに挑戦「外国人だと分からないように演出したかった」【プレゼント】行定勲監督&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ほか「完璧な家族」出演者の直筆サイン入りポスターを各1名様に! 韓国俳優から一番聞いた「제 생각에는」という言葉――撮影現場はどんな感じでしたか? 俳優とはどのようにコミュニケーションしていましたか?行定:今回、僕が俳優たちから一番聞いたのが「チェ センガゲヌン(제 생각에는)」という言葉でした。朝、現場に行くと俳優たちが入れ替わり立ち替わりやって来て「私の考えを申しますと」と言う。しかもみんなそれぞれ違うことを言ってくる(笑)。それを一通り聞いてから「じゃあ僕のチェ センガゲヌンを発表しますね。こうするのはどうでしょう?」と言うのが僕の日課でした。俳優たちが「私の考えを申しますと」と宣言してから自分の考えをきっちり提示する。これは韓国ならではです。日本人の場合はまず相手の出方を見る。だから物事が複雑になるし無駄なことも起こる(笑)。――自分の演技プランを言いに来る俳優たちを、監督はどう思われましたか?行定:最初は僕も正直、焦りました(笑)。あまりにもそれぞれの主張がばらばらで。でも途中から考えを改めました。「これは韓国人の心情なんだな」と思ったんです。この台本においてこの俳優がその役を生きるってことは、こういう心情があるからなんだ、と理解したんです。僕は俳優に全幅の信頼をおいているので、俳優それぞれの「チェ センガゲヌン」をどう生かすか。それを大切にしてあげよう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そして「あなたの考えはわかった、でも別の意見もある。これを踏まえるとどうなりますかね?」と俳優たちに投げると「わかりました、 ちょっとやってみます」ってなるんです。これってすごく建設的なんですよ。ただ、後輩の俳優は先輩に要望は言えない。そういう縦社会はしっかりとありました。そこは、演出として若手の想いを組み込むようにしました。――ここでも韓国人の心情を大事にされたのですね。行定:しかし、やっぱり僕は韓国では外国の監督じゃないですか。俳優たちが思う役の心情=韓国人が打ち出す感情だと僕は思うんです。日本とはまったく違う。相手にムカつくことがあっても表には出さず平静を装う、それが日本人ですよね(笑)。韓国人は違って、はっきりと感情を露わにするから当然物語も変わってくるし、僕の想像を超えてくる。それは街を歩いていても感じたし、面白いと思いました。そもそも人間同士のぶつかり合いが違う気がします。――ほかに撮影現場でのエピソードがありましたら教えてください。行定: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とのやりとりは印象的でした。彼は寡黙な人なんですけど、ある日、元々あったシナリオに「ちょっと葛藤が足りない」っておっしゃって。ヒョンミンの葛藤は描かれているけど、ジニョクの娘に対する葛藤、残された自分、育ての親としての葛藤が足りない、と言ってこられたんです。それはシナリオ全体のヒントにもなる話だったので、話すだけでなく文章にもしてくれました。でもそれは決して威圧的なものではなくて「私はこういう流れみたいなものを想像しました」という書き方でした。日本の現場でこういうことが起こると大変なことになるし、混乱するとおもうんですよ。物語の着地点になんで急にそんなアイデア出してくるの? って(笑)。でもビョンチョルさんは自分の葛藤のために、というよりも家族の3人の葛藤のために、代表して意見をおっしゃられたんですね。撮影は進行中だったので、これは大変なことになったと思いましたけど。メインの家のセットをばらす関係で数日後にそのシーンを撮らないといけなかったし、改稿すれば分量は増えることになってしまうし、それを短時間で解決しなければならず苦労しましたが、振り返るとなかなかクリエイティブなやりとりだったと思います。ビョンチョルさんってエキセントリックな役が多いけど、本人はすごく優しくて緻密で真面目で慎重な方なんです。クランクアップの日は、もうほんとに「あ~終わった。終われてよかった~」みたいな感じでした(笑)。そんな風には見えてなかったんですが、なんかこう、担ってる部分があったんでしょうね。 初の韓国ドラマ撮影「結果、70日で撮れちゃった(笑)」――演出についてお聞きします。行定監督といえば映像の美しさや陰影にこだわりがあることで有名ですが、今回はいかがでしたか?行定:映像にこだわれるのかどうかは、カメラマン次第ですね。スタッフ選びは要なので今回はかなり面接をしました。ポン・ジュノ組で撮影助手をやっていたユ・イルスンさんが気になり、ポン・ジュノ監督に彼の人柄を聞きました。「数年前にデビューして高く評価されたラブストーリーを撮っている。映画に対してものすごく誠実な人間だ」という返事がきて。彼がそういう人は面白いカメラマンに違いないと直感しました。で、実際に面接したら、すごく控えめだけど本当に誠実で。僕の映画もよく見てくれていた。他に私と世代も近いカメラマンを2人紹介されていたんですが、なぜかこの若い彼に託してみたい、という気持ちになりました。「日本映画が自分のルーツになっている」という彼に「この人が作る絵に僕がどれぐらい寄り添えるか」やってみたんです。結果的にものすごく助けられました。本当に見事なカメラワークと絵の作り方でしたね。「完璧な家族」は70日で撮ったんですよ。――12話を70日で? しかもテレビドラマは初めてだったのに、ですか?行定:はい。制作会社が最初から70日で収めてほしいと言ってきて(笑)。予算を下げたいという理由はわかるんだけど「現実的ではないよね」と言っていました。カメラマンはそんなの無理、と言うし、韓国の映画もテレビもやっている助監督に聞いたら「120日かかりますね」って。他のどの現役のスタッフに聞いても「1本あたり5日で撮れるわけない、100~120日はみておかないと」と言われていたんですが、結果、70日で撮れちゃった(笑)。制作会社も予想してなくて驚いたと思います。多分誰よりも早かったんじゃないかな。――そのスピードで撮影できた勝因はなんでしょう?行定:僕もカメラマンも「計画通りじゃないと絶対ダメ」という考え方を捨てて、スケジュールをこなしながらも、用意した絵コンテは崩さずにどんなことになってもその現場に合わせて作り上げて行こう、という撮影スタイルに決めたからだと思います。あと、カメラマン、照明技師、美術監督全員が優れていました。美術監督はテレビも映画もやる人でしたが、メインの舞台である一軒家のセットを、庭もふくめてスタジオの中に丸々建て込んだんです。おかげで、カットを割らずに長回しで撮影することができてスピードアップに繋がった。もちろんプロデューサー側も予算もすごく割いていると思います。日本じゃ多分やらせてくれない、ロケでやってくれ! となる。そうしたらもっと時間がかかりましたね。一軒家の背景は全部合成なんですが、逆にそれがちょっと不穏な雰囲気を醸し出していて、ひとつの世界観が作れた気がします。 「韓国ドラマは最初の数話がが好きだったりする(笑)」――監督は韓国の業界人や映画ファンから広く慕われていますが、その方たちからすると青春映画や恋愛映画のイメージが強いのでしょうか?行定:今回、テレビのスタッフたちには『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の監督、って言われました。でも映画界の人たちのイメージは圧倒的に『GO』です。『GO』は在日韓国人を描いていることもあって「あれは大きな衝撃だった」と今でも言われます。『GO』は僕のデビュー作に近い作品ですが、当時翻訳を担当してもらった通訳さんに今回もお世話になったり、そういう意味ではとても感慨深いですね。――監督はもともと韓国ドラマがお好きだったそうですが。行定:韓国ドラマ好きというのは結果としてそうなっちゃっているというか。韓国ドラマって4話とか5話まで我慢が必要ですよね。でもそれって韓国の人たちもみんなそう言うんですよ(笑)。そこを越えると急速に面白くなっていく。それをもっとショートにできないものかな、と毎回思うんですが。で、物語には、事故に遭うとか、過去に秘密があるとか、財閥や貧富の差や家族のねじれた関係があるとか、使い続けられて来たモチーフのルーティーンで背景が描かれる。韓国ドラマは、前半で主人公たちの因果関係をゆっくり印象づけていくけど、そのような鍛錬を乗り越えた後に急にドライブがかかって面白くなっていくパターンが多い。だから最初の数話で引っかかりを得られなくてリタイアしちゃう人もいる。そういうことをずっと不思議に思っていました。ただ僕はちょっと変なのかもしれないけど、最後の盛り上がっているところにはあんまり興味がなくて。みんながつまんないと言っている最初の数話が、登場人物のひとりひとりがどういう人間であるかということを語っているところが好きだったりもするんです(笑)。――「完璧な家族」を演出する際、そのようなドラマ視聴経験は参考になりましたか?行定:でも「完璧な家族」に関してはそうじゃなくて、なんか掴みどころがない、疑惑が疑惑を見出しながら話がどんどん展開していって、最後はどこか違うところに連れて行かれる作品にしたいなと。11話、12話あたりで、想像していなかったラストに着地できるようなシナリオ作りをさせてもらえたので、おそらく今までの韓国ドラマとはまた一味違うものになっていると思います。長い映画のような山を作っていくような。このあたりに関しては、実際に自分が演出してみてどう感じるんだろう、という興味がありました。今までの韓国ドラマのようにはしないつもりで撮ったのですが、結果的にどのように皆さんに見ていただけたのかは、自分ではちょっとよくわからないですね。そこは見た方の反応を聞くしかないなと思っています。 韓国ドラマに意欲!「涙の女王」キム・ジウォンにラブコール――これからまた韓国ドラマをやってみたいですか?行定:お話があればやりたいですね。せっかくいい経験をさせてもらったので、これを凌駕するものを作りたいです。今回は先方に対して「こういうことを望んでるのね、だったら最初から説明してくれたらよかったのに」ということがとても多かったんです。日本人は最初から問題点を言うタイプが多いと思うんですけど、韓国人は隠そうとするんです。でも今回の経験でそれがよくわかったので、次はもうそういうのはナシで、韓国側がやりたいことを先に明確にしてもらった上でチャレンジできたらいいなと思いますね。――これを機会にグローバルなお仕事が増えそうでしょうか?行定:実際、お話もちょこちょこいただいていますね。台湾で撮る企画があったり。でも合作の話ってなかなか前に進まないんです。自分たちも腰が重いというか、もうシナリオもできてるんだからやればいいのに、と思うんですが(笑)。そういう意味で「完璧な家族」は本当に稀なケースというか、なぜか話がググっと進んで実現したんです。まあその分、想像とは全然違うところに連れていかれたんですけど(笑)。でもそれはそれで経験としてはすごく良かったと思っています。――今後、組んでみたい韓国の俳優さんはいますか?行定:僕はずっと、イ・ソンギュンさんが好きでした。ホン・サンス監督の映画がすごく好きで、イ・ソンギュンさんもホン・サンス監督のチームメンバーだったし、あの自然体な感じが、何を見ても面白かったですね。なので、亡くなられた時はすごいショックでした。しかし、今回痛感したんですが、韓国には僕が知らないだけでいろんな俳優さんがいる。「完璧な家族」の俳優たちもすごく良かったし、とにかく層が厚いですよね。最近見たドラマだと「涙の女王」(2024)のキム・ジウォンさん。あの方は見る作品によって全然雰囲気が違う。実は今、韓国と日本の合作みたいなものを考えていて、キム・ジウォンさんに出てもらえたらいいなと思っています。彼女のいいところは、美しいだけじゃなくて芯の強さみたいなものがみなぎっているところ。「涙の女王」は全部見ましたが主演の2人が本当に素晴らしかった。ぜひ実現させたいですね。(取材:望月美寿 / 撮影:朝岡英輔)■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KstyleNews
  • Vol․1 ― 行定勲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で史上初の地上波ドラマに挑戦「外国人だと分からないように演出したかった」

    Vol․1 ― 行定勲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で史上初の地上波ドラマに挑戦「外国人だと分からないように演出したかった」

    ※この記事にはドラマのストーリーに関する内容が含まれています。『GO』(2001)、『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2004)、『リボルバー・リリー』(2023)などで知られる行定勲監督が韓国ドラマの演出に挑戦した「完璧な家族」が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 高名な弁護士と専業主婦の妻、高校生の娘。突然起こった殺人事件によって幸せそうだった家族がもろくもこわれていく。日本人の監督が韓国の連続ドラマを演出したのはこれが初。釜山国際映画祭の常連でもあり、韓国にもたくさんのファンを持つ行定監督に、映画とテレビドラマの違い、日本と韓国の俳優の違い、撮影現場でのエピソードなどをたっぷり語っていただいた。Vol․2 ― 行定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俳優から一番聞いた言葉とは?次回に意欲も「キム・ジウォンで実現したい」【プレゼント】行定勲監督&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ほか「完璧な家族」出演者の直筆サイン入りポスターを各1名様に! 韓国地上波ドラマの監督に「地上波ありなの?と慌てました(笑)」――まずは「完璧な家族」を演出されることになった経緯から教えてください。行定勲(以下、行定):OTT(Over The Top/インターネット回線を通じてコンテンツを配信するストリーミングサービス)が新作ドラマの監督選定に煮詰まって「パターン化されてない誰か面白い人はいないか」となったらしく、僕のところに話がきたんです。僕は以前から韓国に非常になじみがあるし知り合いも多い。OTTはどこの国を軸にしてもいいし、特に韓国ドラマは世界中で見られている。興味があったので一度経験するのもいいかな、と引き受けました。――地上波であるKBS2TVでの放送が決まったのはその後ですか?行定:はい、やりとりしている間になぜか地上波の話が浮上してきたので「え? 地上波ありなの?」と慌てました(笑)。例えば日本の大手民放局のテレビドラマ枠を外国の監督に任せることは過去にないんじゃないですか? おそらく、おかしなドラマになってしまうから(笑)。出来上がった作品を見ると「外国の方の視点はこういう感じなのか」という独特な世界観になるケースが多いような。2時間で終わる映画はそれでいいとしても地上波の連続ドラマとなると話が変わってくるから「俺大丈夫なの?」と思ったんですけど、韓国側が「大丈夫です!」というのでやることにして。でもその時点でシナリオが8話分しかなかったんです(笑)。――原作は韓国で人気のウェブ漫画で、出来上がったドラマは全12話でしたね。行定:最初は配信だけのつもりだったから「8話ならできるかな、本当は6話くらいのほうが凝縮されてテンポも上がっていいかな」くらいに考えていたのに、急に地上波になったから最低でも12話必要になって(笑)。仕方なく追加の4話分を構築しました。幸い、日本の大学院を出てインディペンデントで短編を撮った経験もある日本語が堪能なスタッフが現場にいて、翻訳を担当してくれたので、作業が早くて助かりました。カルチャライズも彼女に担当してもらって、この時点から韓国人から見て感覚的に違和感のあるセリフは直してもらいました。問題は尺です。僕は連続ドラマが初めてなので、出来上がったシナリオが本当に12話分あるのか、その尺感がわからなくて。映画は時間の決まりがないし、2時間のつもりで撮って3時間くらいになるのが常ですが、そこがもう全く、映画とテレビドラマの違いですよね。 「韓国と日本の違いというより、映画とドラマの違い」――日本と韓国との違い。テレビドラマと映画との違い。この二つの違いを同時に経験することになったのですね。行定:そうです。あと、ファイナルカットの違いもありました。日本の映画の場合、ファイナルカットは監督にある。もちろんプロデューサーと話し合った上で納得いくところまでとことんやるんですが。でも「完璧な家族」のファイナルカット権は最終的には放送局にあるといわれて。僕からするとそれはまあまあ複雑な気持ちでした。――ドラマと映画の違いについてはいかがでしたか?行定:音楽のつけ方がこうも違うものかと驚きました。ドラマは直情的というか、ここで盛り上げなきゃいけない、恐怖の場面はとことん恐怖。僕はあえて静かにしておいて、じわっと怖さが迫ってくるようにしたかったんですが(笑)。その違いに気づいて今の日本のテレビドラマを意識して何本か見たんですが、日本も同じようなことをやっているドラマがありました(笑)。昔、大林宣彦監督が僕に言っていたんです。「テレビと映画は違うんだよ。テレビは編み物しながらドラマを見ている女性が手元から目を離して画面を見るようにしないといけない。音楽をガーンと鳴らして大きな音を立てて「なにがあった?」と注目させる。さらに今の状況がわかるように全部言葉で言わないといけないんだ」と。今もその考え方が沁みついているんだと思います。そこは、韓国と日本の違いというより、映画とドラマの違いなのかもしれないですね。――そのような中で監督が最も気をつけたことは?行定:「完璧な家族」を見た韓国人が「外国人が撮るとこんなヘンなことになっちゃうよね、笑っちゃうよね」となることだけは、どうしても避けたかった。素晴らしい評価を受けた作品でも、外国人が越境して手がけると、何か変だと言われる。そういう事例を散々見てきた。日本の監督が韓国の映画に参加した作品の、俳優の演技に対する韓国視聴者の意見みたいなものを聞いたこともあったので。だから俳優たちには「どうか自分の役を守ってください」と言いました。僕が奇天烈なことを言うかもしれない、でもそのときは「監督それは変です、この言葉には違和感があります」と遠慮なく指摘してほしいと。韓国の国営放送であるKBSのドラマで、韓国人の心情の描き方が変だったり、韓国人じゃないように見えたなら、それは一番まずいことですから。外国人が韓国ドラマを演出するのはこれが史上初らしいですけど「外国人の監督が演出していると言わなきゃわからないようにしたい」という思いはつねにありました。今までとは違う経験をさせてもらえている、という手ごたえを感じていましたね。 キャスティング秘話は?「イメージの逆にした方が面白い」――キャスティングには監督の希望が反映されていたのでしょうか?行定:キャスティングを考えていた中で、紹介されたのが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でした。彼の作品は僕も何本か見ていたけど、今回の弁護士のようなイメージがなくて、どちらかというとユン・サンヒョンさんが演じた謎の男チェ・ヒョンミンみたいな役をやるとめちゃくちゃ怖くていい! という感じでした。ヒョンミンは原作ではサイコパスな悪役だったのですが、僕はそういうドラマにしたくなかった。なんかこう、もっと人間の惨めさというか作品そのものも、貧富の差が背景にあって、そこに人間の弱さが浮き彫りになるようなサスペンスにしたかったんです。サスペンスでありながらヒューマンドラマの要素が炙り出されいくような、「家族ってなんだろう」というところに着地できればいいなと思ってました。――キャスティングについて、監督ならではのポイントはありますか?行定:僕の今までの経験からいうとキャスティングって、イメージにはまっているより、敢えてずらしたほうがなんかいいってときがあるんですよ。実際僕はプロデューサーが提案してきたA俳優とB俳優を逆にしたことが何度もあった。たいがいその方が面白い。なぜなら想像していなかったことが起こるから。僕の頭の中で想像されるものが目の前で起こっても不安になるだけなんですよ。「本当にこれでいいの?」と思うから。そういう意味で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が今回ジニョクをやるのは非常に面白いなと思いました。逆にユン・サンヒョンさんは、僕が想像してたのと違って、少しルーズなところがあって人間臭くていいというか、ちょっとすっとぼけてる天然なところがあるんです。それをそのまま役に生かそうかと。ヒョンミンはいわゆるヴィラン(主人公に対抗する悪役)なんですが、最初はすごい救世主のように見えていて、だんだん変化していく。でも悪役とはいってもどこか憎めない。そんな僕たち自身の中にもある、もの悲しさや惨めさのようなものを、ユン・サンヒョンさんを通して描けたらいいなと思いました。――ユン・セアさんが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の妻のウンジュを演じていましたね。行定:ユン・セアさんは最初に会ったときにお母さんらしい雰囲気がすごくよくて。とても美しいだけでなく、ものすごくエネルギッシュな人なんですよね。「SKYキャッスル~上流階級の妻たち~」(2018)でも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と夫婦をやっていて、僕もあのドラマは見ていたので、「そうか、SKYキャッスルの2人再びになっちゃうのか。それはどうなんだろう?」と思いながら、それが良い方に転がるかどうかはもう韓国のプロデューサーに任せようと思いました。 「ライジングスターの起用が韓国ドラマのひとつのセオリー」――高校生のヒロインを演じたパク・ジュヒョンをはじめ、若手俳優も魅力いっぱいでした。行定:若手俳優は、やはりライジングスターを起用するのが韓国ドラマのひとつのセオリーのようになっていて、なにかのきっかけで注目され主役をやっている若手たちを集められた感じですね。早い段階から決まっていたのがイ・スヨンを演じたチェ・イェビンでした。ある種、傷を負った子の役でしたが、日本人にも馴染みのあるような可愛らしいタイプの俳優でした。先ほどの話と同じですが、実はヒロインのチェ・ソニとイ・スヨンはあえて配役を逆にしました。本来ならソニをやりそうなチェ・イェビンを先にスヨン役に決めたので、ソニ役がなかなか見つからなくて。やっと決まったパク・ジュヒョンは、普段自分はスヨンのような役が回ってくるから今回は意外だったと言って。「殺人でも犯しそうな鋭い感じがするよね、と良く言われるんです」と冗談を言って笑っていました(笑)。でも2人をあえて逆転させたことで非常に面白い効果がありましたね。パク・ジュヒョンはとても聡明な子で、ソニに合っていたというか、撮影現場でも中心になって若手を引っ張っていってくれました。あと、ソニの男友だちチ・ヒョヌ役のイ・シウも、知名度が上がって「少年時代」(2023)というドラマがヒットしていますね。彼は非常に誠実ですごく可愛らしい人だった。会ったときからすごくいいな、好きなタイプの俳優だなと思っていました。そして、キム・ヨンデは物語のきっかけを作る重要な役割を持ち前の存在感で記憶に残るような残像をドラマに焼き付けてくれました。(取材:望月美寿 / 撮影:朝岡英輔)■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KstyleNews
  • Vol․1 ― 유키사다 감독, 한국에서 최초로 지상파 드라마 도전"외국인이라고 모르게 하고 싶었어요"

    Vol․1 ― 유키사다 감독, 한국에서 최초로 지상파 드라마 도전"외국인이라고 모르게 하고 싶었어요"

    ※이 기사에는 드라마의 스토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됩니다."Go" (2001),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리볼버 릴리" (2023) 등으로 알려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 "완벽한 가족"이 Lemino에서 일본 독점 방송 중이다. 고명한 변호사와 전업주부의 아내, 고등학생의 딸. 갑자기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행복해 보이던 가족들이 무너져 간다... 일본인 감독이 한국의 연속 드라마를 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이자 한국에 많은 팬을 가진 유키사다 감독에게 영화와 TV 드라마의 차이, 일본과 한국 배우의 차이,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Vol․2 ― 유키사다 감독, 한국 배우들에게 많이 들은 말은? 차기작도 검토중 "김지원과 함께 하고 싶네요" 갑작스러운 지상파 드라마 제안"살짝 당황했어요 (웃음)"—— "완벽한 가족"을 연출하게 된 경위부터 알려주세요.유키사다 이사오 (이하 유키사다) : OTT (Over The Top/인터넷 회선을 통해 콘텐츠를 방송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신작 드라마의 감독 선정에 내몰려 "패턴 화가 안 되어 있고 재미있는 사람은 없을까"라는 얘기가 나온 것 같으며, 저에게 말을 걸어주셨어요. 저에겐 예전부터 한국에 매우 친숙한 지인도 많아서, OTT는 어느 나라를 축으로 해도 좋고 특히 한국 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콘텐츠잖아요. 원래 관심도 있었고 한번 경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맡게 되었어요.—— 지상파인 KBS 2TV에서 방송하기로되었지만 그 경위도 궁금해요. 유키사다: 네.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어쩌다 보니 지상파의 얘기가 나와, "어? 지상파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살짝 당황했어요 (웃음). 대형 방송국의 드라마 연출을 외국인 감독에게 맡긴다는 일이 과거에 없었을 거 같은데요. 아마도 어색한 느낌의 드라마가 될 거라는 이유로(웃음). 기존 작품을 봤을 때도 "외국인의 시점은 이렇구나"라고 느껴지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시간으로 끝나는 영화는 좋다고 하더라도 지상파 연속 드라마가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내가 해도 괜찮을까?"싶어서 염려도 했는데, 한국 쪽이 "괜찮을 거예요!"라고 말씀해 주셔서 하게 되었어요. 근데 그 시점에서 시나리오가 8화분밖에 없었어요 (웃음).—— 원작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웹툰이고 완성된 드라마는 총 12화였네요. 유키사다: 처음에는 방송만 할 생각이어서 "8화면 가능하겠지? 아님, 6화 정도가 더 응축되고 템포도 좋을까?"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상파가 된다고 하니까 적어도 12화로 구축할 필요가 생기더라고요(웃음). 어쩔 수 없이 4화를 추가하기로 했어요. 다행히도 일본 대학원을 나와 인디펜던트로 단편을 찍은 경험도 있고, 일본어를 잘 하시는 여성 스태프분이 현장에 계셨어요. 그분이 번역을 해줬으니 작업이 빨라서 많이 도움이 됐어요. 컬처 라이즈도 그분이 담당해 주셔서 그 과정에서 한국인이 볼 때 어색한 느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수정도 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분량의 문제가 더 컸죠. 저는 연속 드라마가 처음이라 완성된 시나리오가 12회 분량으로 잘 되어 있는지 감각을 잡기가 어려웠어요. 영화는 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라서 2시간을 생각하면서 찍고 3시간 정도가 될 경우가 자주 있지만 그게 영화와 TV 드라마의 큰 차이죠."한국과 일본의 차이라 하기 보단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 TV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 이 두 가지 차이를 동시에 경험하게 되셨네요. 유키사다: 맞아요. 그리고 파이널 컷의 차이도 있었어요. 일본 영화의 경우, 감독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리는 형식인데요. 물론 프로듀서와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가 납득이 될 때까지 작업을 하기는 하지만 근데 "완벽한 가족"의 파이널 컷의 최종 권리는 방송국에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점이 제가 보기엔 좀 복잡한 기분이었어요.——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어떠셨나요?유키사다: 음악을 설정하는 방식에 큰 차이를 느끼고 놀랍더라고요. 드라마 쪽이 더 직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느낌? 공포를 느끼게 하는 장면이면 누가 봐도 무서운 장면이라 알 수 있게 만드는 거예요. 저는 일부러 조용한 분위기를 잡다가 공포감이 점점 다가오게 연출하고 싶었는데(웃음). 그 차이를 깨닫고 나서 최근에 일본 TV 드라마를 몇 개 봤는데 일본에도 비슷한 방법을 쓰는 작품이 있더라고요(웃음). 옛날에 오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님이 저한테 말씀하셨어요. TV와 영화는 다르다고. "TV는 뜨개질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 사람이 손에서 눈을 떼고 화면을 보게 되면 성공이다. 음악을 큰 소리로 쾅쾅 내며 '무슨 일이 있냐'라고 주목 시켜야 한다. 게다가 지금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전부 다 말로 해야 한다"라고. 지금도 그 연출 방식을 염두에 드는 것 같아요. 이런 점은 한국과 일본의 차이라고 하기보단,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라 할 수 있겠죠.—— 그 가운데 감독님이 특히 신경 쓴 점은?유키사다: "완벽한 가족"을 보시는 한국 분들께서 "아, 외국인이 연출하면 이렇게 어색한 느낌이 되지. 웃기네"라는 말이 절대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원래 대단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다고 해도 외국인이 연출하면 뭔가 이상하다는 얘기가 자꾸 나오는, 지금까지 그런 사례를 너무 많이 봤었어요. 일본 감독이 한국 영화에 참여했을 때, 배우의 연기에 대한 한국 시청자들의 의견 같은 것도 들어 본 적이 있어서... 그래서 저는 배우들에게 "제발 자신의 역할을 지켜달라"라고 했어요. 제가 뜬금없는 말을 할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감독님, 그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이 대사는 어색합니다"라고 편하게 지적해 달라고. 한국 국영방송인 KBS 드라마에서 한국인의 심정 묘사가 이상하거나 한국인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이 가장 큰일 날 일입니다. 외국인이 한국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지만 "외국 감독이 연출하고 있다고 말을 안 하면 모르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어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캐스팅의 포인트는? "일부러 이외성을 느끼게 하는 분에게..."—— 캐스팅에는 감독님의 희망이 반영되어 있었나요?유키사다: 캐스팅을 생각하던 중 소개받은 배우님이 김병철 씨였어요. 병철 씨의 작품은 저도 몇 편 봤지만 이번 드라마의 변호사 같은 이미지가 없어서, 오히려 윤상현 씨가 맡은 최현민 같은 역할을 하면 무섭게 나오고 좋겠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현민은 원작에서는 사이코 킬러였는데 저는 그런 드라마를 하고 싶지 않았어요. 뭔가 더.. 인간의 비참한 부분이랄까... 작품 자체도 빈부격차가 배경에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인간의 나약함이 드러나는 서스펜스를 하고 싶었고, 그러면서도 휴먼 드라마 같은 요소도 느낄 수 있는..."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착지점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캐스팅을 할 때 감독님만의 포인트가 있나요?유키사다 :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말하면 극중 캐릭터에 딱 맞는 분을 캐스팅 하기보단 일부러 이외성을 느끼게 하는 분에게 부탁하는 게 좋을 경우가 있거든요. 사실 저는 프로듀서가 제안해 주신 배우 A와 배우 B를 거꾸로 캐스팅한 적이 몇 번 있는데 그게 더 재미있더라고요. 왜냐하면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니까. 제 머릿속에서 상상되는 것들이 눈앞에서 일어날 뿐이면 "정말 이걸로 되는 거야?"라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김병철 씨가 이번에 진혁 역을 연기하는 것은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반대로 윤상현 씨는 제 상상과 달리 좀 대충대충 하다고 할까, 허당미가 있는 것 같고 인간적인 부분이 많이 느껴져서, 그걸 극중 캐릭터에 살리고 싶었어요. 현민은 소위 말하는 빌런 (주인공에 대항하는 악역)인데 처음에는 구세주처럼 보이다가 점점 변해간다. 하지만 악역이라 해도 왠지 미워할 수 없다. 우리 마음속에도 있는 서글픈 감정이나 인간의 비참함 같은 것들을 윤상현 씨를 통해서 묘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윤세아 씨가 김병철 씨의 아내 은주를 연기하셨죠?유키사다 : 윤세아 씨는 처음 뵈었을 때 엄마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으셔서 그저 아름다움이 끝이 아닌, 굉장히 에너지 넘치는 분이거든요. "SKY 캐슬" (2018)에서도 김병철 씨 와 부부 역할을 하고 계셔서 저도 그 드라마를 보고 "음... SKY 캐슬의 두 분이 다시 부부 역할을 해도 될까? 괜찮을까?" 하면서 고민했지만, 그게 좋은 방향으로 굴러갈지 어떨지는 이제 한국 프로듀서에게 맡기려고 생각했었어요.라이징스타을 캐스팅하는게 한국드라마의 특징—— 고등학생 여주인공을 맡은 박주현 씨를 비롯해 젊은 배우들도 매력이 넘치고 있었습니다.유키사다: 젊은 배우는 역시 라이징 스타를 기용하는 것이 한국 드라마의 하나의 정석처럼 되어있고, 어떤 하나의 계기로 주목받아 주연을 하게 된 배우들을 모아 놓을 수 있었어요. 일찍부터 정해져 있던 분은 이수연 역할을 맡은 최예빈 씨. 상처를 입은 학생 역할이었는데 일본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은 귀여운 분이었어요. 사실 여주인공 최선희와 이수연은 일부러 역할을 반대로 한 거예요. 원래 선희를 할 것 같았던 최예빈 씨를 먼저 수연 역할로 정한 바람에 선희 역할을 찾기가 어려워서요. 겨우 찾은 박주현 씨는 평소에 수연 같은 역할로 캐스팅되니까 이번에는 의외였다고. "살인이라도 저질을 것 같은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라는 농담도 하면서 웃고 있었어요 (웃음). 그래도 역할을 일부러 역전시키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효과가 나왔네요. 박주현 씨는 아주 총명한 사람이라서 선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촬영장에서도 젊은 배우들을 잘 이끌어주었어요. 그리고 선희의 남사친 지현우 역할을 맡은 이시우 씨도 유명해져서 "소년시대" (2023)라는 드라마가 대박 나고 있네요. 시우 씨는 매우 성실하고 귀여운 분이었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은 인상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영대 씨 역시 스토리의 중요한 계기를 주는 역할인데 타고난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어요.■방송정보"완벽한 가족"Lemino에서 일본 독점 방송 중!>>Lemino 공식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KstyleNews
  • 【終了しました】行定勲監督&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ほか「完璧な家族」出演者の直筆サイン入りポスターを各1名様に!

    【終了しました】行定勲監督&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ほか「完璧な家族」出演者の直筆サイン入りポスターを各1名様に!

    行定勲監督が韓国ドラマの演出に挑戦した「完璧な家族」が、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 同作は 完璧に見えた家族と家族を取り巻く人々の様々な過去が徐々に明らかになり、目が離せない展開を迎えているミステリードラマ。Kstyleでは今回、行定監督にインタビューを実施。映画とテレビドラマの違い、日本と韓国の俳優の違い、撮影現場でのエピソードなどをたっぷりと語ってくれました。さらに、行定勲監督の直筆サイン入りポスターが到着! 監督をはじめ、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ユン・セアさん、パク・ジュヒョンさんほかの直筆サイン入りポスターを抽選で各1名様にプレゼントいたします。【インタビュー】・Vol․1 ― 行定勲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で史上初の地上波ドラマに挑戦「外国人だと分からないように演出したかった」・Vol․2 ― 行定監督にインタビュー!韓国俳優から一番聞いた言葉とは?次回に意欲も「キム・ジウォンで実現したい」■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行定勲監督 直筆サイン入り「完璧な家族」ポスターを2名様にプレゼント【直筆サイン】行定勲監督、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チェ・イェビン、イ・シウ【直筆サイン】行定勲監督、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プレゼントは終了しました。たくさんのご応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応募方法】①Kstyle公式X(Twitter)アカウント「@Kstyle_news」をフォロー②コチラのポストをリポスト(RT)するだけ。奮ってご応募ください。【応募期間】2024年10月2日(水) 18:00 ~ 10月4日(金) 11:00まで【参加条件】・X(Twitter)でKstyle公式アカウント(@Kstyle_news) をフォローしていること。・日本に居住されている方(賞品配送先が日本国内の方)・応募に関する注意事項に同意いただける方【当選発表について】・プレゼントの当選については、厳正なる抽選の上、決定させていただきます。・プレゼントはお選びいただけませんので、予めご了承ください。・当選者の方にはKstyle(@Kstyle_news)のアカウントよりDM(ダイレクトメッセージ) にて当選のご連絡をさせていただきます。・プレゼントに関するDM/メンションでのご連絡は、平日10:00~18:30となります。※DM(ダイレクトメッセージ)は、Kstyle(@Kstyle_news) をフォローいただいておりませんと、お送り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ので、ご注意ください。【注意事項】※本キャンペーンに関して、弊社が不適切な行為がされていると判断いたしましたアカウントは、キャンペーン対象外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弊社は、ご応募者のポスト・投稿(ツイート)内容については一切の責任を負いません。※当選発表は、当選者様への当選のご連絡をもってかえさせていただきますので、ご了承ください。※当選通知後、指定の日時までにご連絡がない場合、当選を無効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当選結果に関するお問い合せは受け付けておりませんので、ご了承ください。※当キャンペーンの掲載内容や条件は、予告なく変更する場合がございます。あらかじめご了承ください。※当選の権利の譲渡はできません。※賞品の不具合・破損に関する責任は一切負いかねます。※キャンペーン参加にあたっては、必ず弊社個人情報保護方針<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をお読み下さい。※当選時にご連絡いただく住所、氏名、電話番号は、その確認などの関連情報のご案内のみに使用し、キャンペーン終了後は弊社の定める方法に基づき消去いたします。※インターネット通信料・接続料およびツイートに関しての全ての費用はお客様のご負担になります。※次の場合はいずれのご応募も無効となりますのでご注意ください。・応募時の内容に記載不備がある場合。・お客さまのご住所が不明・又は連絡不能などの場合。・本キャンペーン当選賞品を、インターネットオークションなどで第三者に転売・譲渡することは禁止しております。※当選者の方は、当選連絡のDMに記載されているURLをSNS等で公開されますと、第三者に入力されてしまう危険性がございますのでお控えください。

    KstyleNews
  • 行定勲監督の「完璧な家族」本日最終話!“完璧”に見えた家族の気になる結末は…?キャスト・監督のサイン入りプレゼントもスタート

    行定勲監督の「完璧な家族」本日最終話!“完璧”に見えた家族の気になる結末は…?キャスト・監督のサイン入りプレゼントもスタート

    完璧に見えた家族と家族を取り巻く人々の様々な過去が徐々に明らかになり、目が離せない展開を迎えているミステリードラマ「完璧な家族」の最終話がいよいよ、本日9月19日22時50分から配信開始。ついに、Lemino®で「完璧な家族」全12話をイッキ見できる!>>「完璧な家族」日本公式サイトさらに、「完璧な家族」日本公式サイトでは、キャスト陣と監督の貴重なサイン入りグッズをプレゼントする豪華キャンペーンを開始。韓国版ポスターやサイン入りポラロイドなど、ぜひこの機会に応募してほしい。さらにLeminoでは、今作の演出を手掛けた行定勲監督と本作公式サポーター古家正亨氏の対談動画も公開予定。最終話までイッキ見で視聴し、さらに対談動画も楽しんでほしい。◆サイン入りグッズ プレゼントキャンペーン概要Leminoプレミアム会員限定! 「完璧な家族」をご覧いただいた方にキャスト&監督のサイン入りグッズを抽選でプレゼントいたします!【プレゼント詳細】・サイン入り韓国版ポスター家族3人絵柄 2名様(サイン: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行定勲監督)・サイン入り韓国版ポスター学生4人絵柄 3名様(サイン:パク・ジュヒョン、チェ・イェビン、イ・シウ、行定勲監督)・サイン入り韓国版ポスター出演者9人絵柄 3名様(サイン: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チェ・イェビン、イ・シウ、行定勲監督)・5人サイン入りポラロイド 2名様(サイン: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チェ・イェビン、イ・シウ)・行定勲監督サイン入りポラロイド 3名様■「完璧な家族」作品概要Leminoで日本初独占配信中!全12話/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完璧な家族」日本公式サイト【監督】行定勲『リボルバー・リリー』『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GO』【キャスト】キム・ビョンチョル「医師チャ・ジョンスク」「SKYキャッスル~上流階級の妻たち~」ユン・セア「SKYキャッスル~上流階級の妻たち~」キム・ヨンデ「昼に昇る月」 「禁婚令 ー朝鮮婚姻禁止令ー」「ペントハウス」パク・ジュヒョン「禁婚令 ー朝鮮婚姻禁止令ー」ユン・サンヒョン「シークレット・ガーデン」 「君の声が聞こえる」チェ・イェビン「ヒョンジェは美しい~ボクが結婚する理由(わけ)~」「ペントハウス」イ・シウ「生まれ変わってもよろしく」「紙の月」「少年時代」キム・ドヒョン「涙の女王」 「財閥家の末息子~Reborn Rich~」キム・ミョンス(INFINITE)/特別出演「ナンバーズ:ビルの森の監視者たち」「むやみに接してくれ」【あらすじ】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に見えた家族。ところがある日、娘が引き起こした殺人事件をきっかけに、これまで知らなかった家族の秘密が徐々に明かされる。いったい誰が彼らを殺したのか、いったい誰が犯人なのか? 緊張感であふれる極上のミステリードラマが、今、幕を開ける!

    KstyleNews
  • キム・ビョンチョル、行定勲監督を絶賛!新ドラマ「完璧な家族」キャストたちが出演の理由を明かす

    キム・ビョンチョル、行定勲監督を絶賛!新ドラマ「完璧な家族」キャストたちが出演の理由を明かす

    新ドラマ「完璧な家族」の出演陣が作品に対する固い信頼を示した。14日、ソウル九老(クロ)区ザ・セントにて、KBS 2TV水木ドラマ「完璧な家族」の制作発表会が開かれた。この場には俳優の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チェ・イェビン、イ・シウが出席した。「完璧な家族」は、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そうな家族が、娘の殺人によってますますお互いを疑うようになるミステリースリラーを描いた作品だ。日本の巨匠・行定勲監督の初めての韓国演出作である本作は、これまで一度も見たことのない新しい家族の物語を披露する。日本人の監督と韓国俳優たち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について、キム・ビョンチョルは「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る際には、現場にいる通訳の方が手伝ってくださったので、特に難しいとは思わなかった。監督が映画の演出をたくさんされてきた方なので、映画的な雰囲気がドラマに反映されたような気がする。従来の画面とは異なるアングルが楽しめると思う」と明かした。また、今作への出演を決めた理由については「台本を読んでみると『登場人物がこのような行動をするだろう』と予想できる部分があった。ところが、みんなその予想から外れていた。どうしてそのような行動をするのか気になった。吸引力のある台本が出演を決めた理由だ」と伝えた。続いて、ユン・セアは「ウェブ漫画がとても面白かった。切ない雰囲気がある。どのような相乗効果が生まれるか興味深かった。すでに自分自身は没入していた。作品を準備する時も、ウェブ漫画と同じシンクロ率を出したかった。外的に準備する過程でイメージトレーニングをたくさんしたので、楽しく撮影できた」と微笑んだ。パク・ジュヒョンは「台本を読んだ途端、次の内容が気になった。ソニというキャラクターは、私が今まで演じてきたキャラクターとは異なる。自分とは違っていて、違和感を覚えた」と話した。チェ・イェビンは「大胆な試みをすることになった。私のキャリアにおいて勉強になるだろうと思った。キャラクターに魅力を感じたのが大きい。作品を見ると、一つの事件だけでなく、真実を探す楽しみが感じられる。監督が真実を抱いているキャラクターの一人ひとりを深層的に入れてくださったので、そこが興味深かった」と出演の理由を明かした。原作のウェブ漫画を前もって読んだというイ・シウは「最初は青春の物語のようで、あまりにも初々しいと思った。ところが、玉ねぎのように反転が続いた。視聴者の気持ちで台本を読んだ。そこから大きな魅力を感じた」と話した。「完璧な家族」は、2年ぶりに復活したKBSの水木ドラマとして期待を高めている。パク・ジュヒョンは「私が出演したドラマが、2年ぶりに復活する水木ドラマになるとは思わなかった。撮影が終わった後で良かったと思う。私たちにプレッシャーはない。みんなに喜ばれると思う。一生懸命に撮影しただけに、視聴者の方々も楽しく観てくれると期待している」と伝えた。キム・ビョンチョルは「作品はまだ観ていないが、実際にこの作品に対する信頼がある。監督ならではの緻密なドラマになるだろう。僕から見ても、色感や演出が洗練されていると感じており、楽しみだ」と語った。「完璧な家族」は本日(14日)午後9時50分より韓国で放送がスタートする。・行定勲監督、初の韓国ドラマ演出作「完璧な家族」の苦労を語る韓国人の感情表現を妨げないよう意識・【PHOTO】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ら、新ドラマ「完璧な家族」制作発表会に出席■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全12話 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予定>>「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TVレポート
  • 行定勲監督による初の韓国ドラマ演出作「完璧な家族」がLeminoにて本日より日本独占配信

    行定勲監督による初の韓国ドラマ演出作「完璧な家族」がLeminoにて本日より日本独占配信

    映像配信サービス「Lemino®」において、韓国ドラマ「完璧な家族」が、8月14日(水)より日本独占配信される。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に見えた一家。ところがある日娘が引き起こした殺人事件をきっかけに、これまで知るよしもなかった家族の秘密が徐々に明かされていく。犯人は本当に娘なのか? 信じていた家族を、目の前に突然現れた旧知の友を、信じていいのか? いったい誰が真犯人なのか? 緊張感あふれる極上のミステリードラマが今夏、満を持して日本に上陸する。本作は「GO」「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などで日本アカデミー賞をはじめ各種映画祭で賞を総なめにして脚光を浴び、今なお第一線で活動する行定勲監督が演出を手掛けている。その作品の世界観から韓国にも監督のファンは多く、監督自身も第一次韓流ブーム時代からの韓国ドラマファンを公言していることから、果たしてどのような作品に仕上がっているのか、関心が集まっている。加えて、韓国を代表する3つの放送局のうちの一つであるKBS史上初の日本人監督によるドラマでもあることから、日本の監督と韓国のキャスト、そして制作スタッフたちが織りなす化学反応にさらに期待が高まる。現在テレビ朝日で日本リメイク版が放送中の「SKYキャッスル~上流階級の妻たち~」の韓国オリジナル版で4家族のうちの一家で両親役を演じたキム・ビョンチョルとユン・セアが、なんと本作で再び両親役として再共演を果たす。今回はいったいどこまで個性的な父親・母親の姿を見せてくれるのか、注目が集まる。さらに「流れ星」や「禁婚令 -朝鮮婚姻禁止令-」でブレイクを果たしたキム・ヨンデと、同じく「禁婚令 -朝鮮婚姻禁止令-」でW主演を務めたパク・ジュヒョンら、次世代を担う若手俳優陣が大集結。ほかにも、「生まれ変わってもよろしく」のイ・シウや、「ペントハウス」のチェ・イェビン、加えて特別出演のキム・ミョンス(INFINITEのエル)など、フレッシュさと確かな演技力で、視聴者をさらに物語の中へと没入させる。豪華キャストと、話が進むごとに深まる謎に、最後まで目が離せない。■作品概要「完璧な家族」2024年8月14日(水)より日本独占配信全12話 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予定配信ページはこちら【監督】行定勲「リボルバー・リリー」「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GO」【キャスト】キム・ビョンチョル「医師チャ・ジョンスク」「SKYキャッスル~上流階級の妻たち~」ユン・セア「SKYキャッスル~上流階級の妻たち~」キム・ヨンデ「昼に昇る月」「禁婚令 -朝鮮婚姻禁止令-」「ペントハウス」パク・ジュヒョン「禁婚令 -朝鮮婚姻禁止令-」ユン・サンヒョン「シークレット・ガーデン」「君の声が聞こえる」チェ・イェビン「ヒョンジェは美しい~ボクが結婚する理由(わけ)~」「ペントハウス」イ・シウ「生まれ変わってもよろしく」「紙の月」「少年時代」キム・ドヒョン「涙の女王」「財閥家の末息子~Reborn Rich~」キム・ミョンス(INFINITE)-特別出演「ナンバーズ -ビルの森の監視者たち-」「むやみに接してくれ」<あらすじ>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に見えた家族。ところがある日、娘が引き起こした殺人事件をきっかけに、これまで知らなかった家族の秘密が徐々に明かされる。いったい誰が彼らを殺したのか、いったい誰が犯人なのか? 緊張感であふれる極上のミステリードラマが、今、幕を開ける!

    KstyleNews
  • 行定勲監督、初の韓国ドラマ演出作「完璧な家族」の苦労を語る“韓国人の感情表現を妨げないよう意識”

    行定勲監督、初の韓国ドラマ演出作「完璧な家族」の苦労を語る“韓国人の感情表現を妨げないよう意識”

    行定勲監督が「完璧な家族」を通じて、初めて韓国ドラマの演出を務めた感想を明かした。韓国で8月14日に放送がスタートするKBS 2TV新水木ドラマ「完璧な家族」は、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そうな家族が、娘の殺人によってますますお互いを疑うようになるミステリースリラーで、同名の人気ウェブ漫画を原作としている。「完璧な家族」は、様々な映画祭を総なめにして注目を浴びた行定勲監督が演出を担当した初めての韓国ドラマだ。主に映画の演出を手掛けてきた彼が、同作を通じてドラマの様々な要素をどのように表現するか関心を集めている。行定勲監督は、今回の作品を演出することになったきっかけについて「もともと韓国ドラマに興味があって、韓国のスタッフや俳優たちの作業を近くで見たかった」とし「韓国映画やドラマの中でも人間の暗い面に焦点を合わせた作品が好きだが、このドラマの原作漫画がそのようなものだった。家族の分からない残像が順番に現れる展開が面白く、青春の群像からミステリー、ヒューマンドラマへと変わっていく展開が面白いと思った」と明かした。映画の演出を数多く手掛けてきた行定勲監督であるだけに、今回ドラマの演出を務めた苦労についても語った。彼は「僕は映画監督なので、ドラマ制作のスピード感が分からず、撮影初期は慌てた。全てを自分の思う通りにコントロールできないということに気づき、スタッフや俳優たちに任せる部分が多くなった」とし「特に撮影監督に助けられた。スケジュールが変わって撮影場所も突然変わったが、撮影監督はどのように撮影するかを現場ですぐに判断し、照明監督と一緒にかっこいい画を作ってくれた」と話した。また、演出のポイントについて彼は「まずはキャスティングが大事だった。基本的に俳優の考えを聞いて、彼らの意思を理解してから、韓国人の感情表現を妨げないように演出した」とし「家族が存在する方式がこのドラマのテーマだったため、家内のセットに念を入れた。また、陰影表現こそが俳優たちの心理を可視化することができると思ったので、光を照らす方法にこだわった」と述べた。最後に「このドラマは家族の絆の存在方式を問う物語だ。韓国だけでなく、世界中のドラマファンに伝わってくれればと思う。映画ファンにも僕の新しい挑戦を見守っていただきたい」と伝えた。行定勲監督が演出を手掛けた「完璧な家族」は、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キム・ヨンデ、パク・ジュヒョン、ユン・サンヒョン、イ・シウ、チェ・イェビンらが出演し、8月14日の午後9時50分に韓国で放送がスタートする。・行定勲監督「完璧な家族」で韓国ドラマの演出に初挑戦!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の再会も話題に(総合)・キム・ヨンデ&パク・ジュヒョンら出演の新ドラマ「完璧な家族」緊張感漂う第1弾予告映像を公開■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全12話 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予定>>「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Newsen
  • 行定勲監督「完璧な家族」で韓国ドラマの演出に初挑戦!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の再会も話題に(総合)

    行定勲監督「完璧な家族」で韓国ドラマの演出に初挑戦!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の再会も話題に(総合)

    キム・ビョンチョルとユン・セアが、日本の行定勲監督の韓国ドラマデビュー作でもう一度夫婦として共演する。31日午前、ソウル市麻浦(マポ)区上岩洞(サンアムドン)のスタンフォードホテルで、新ドラマ「完璧な家族」(演出:行定勲、プロデューサー:ソ・ジュワン、制作:Victory Contents)の記者懇談会が行われた。監督の行定勲、プロデューサーのソ・ジュワンをはじめ、俳優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イ・シウ、チェ・イェビン、ユン・サンヒョンらが出席した。「完璧な家族」は、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そうなソニの家族が、ソニの友人であるギョンホの死によって経験する物語を描く。既存の家族ドラマの枠を破り、予想を覆すストーリーが描かれる。主人公のパク・ジュヒョン(チェ・ソニ役)から、彼女と絡み合う関係を描くチェ・イェビン(イ・スヨン役)、イ・シウ(チ・ヒョヌ役)だけでなく、久しぶりに夫婦として共演するキム・ビョンチョル(チェ・ジニョク役)とユン・セア(ハ・ウンジュ役)、そしてユン・サンヒョン(チェ・ヒョンミン役)、キム・ミョンス(INFINITEのエル、イ・ソンウ役)まで、豪華俳優たちが集結してドラマを牽引する。演出を担当した行定勲監督は、2002年に「GO」で「第25回日本アカデミー賞」の最優秀監督賞を受賞し、注目を集めた。2004年には映画「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のヒットで大ブームを巻き起こした。また、2018年には映画「リバーズ・エッジ」で「第68回ベルリン国際映画祭」の国際批評家連盟賞を受賞した。今作は自身初となる韓国ドラマの演出作で、期待がより一層高まっている。記者懇談会では、本格的なドラマ撮影を控えている制作陣と俳優たちが、作品に関する様々な話を交わした。まず、行定勲監督は演出のきっかけについて、「韓国に面白いウェブ漫画があるという話を聞いた。あらすじを見てとても面白いと感じて演出を務めることになった」と明かした。また「私は日本でラブストーリーや青春ドラマをたくさん手掛けてきたが、今回は家族の物語であり、ミステリーなので、私にとっても新しい挑戦になると思う」と語った。また、「まずドラマの8割はキャスティングで決まると思う。ここにいらっしゃる俳優たちはすでに素晴らしい俳優たちだ。私にとって初めての韓国ドラマなので、この方たちがいらっしゃるということだけでも心強い。彼らの演技を目の前で見られるということだけでも楽しみだ」とつけ加えた。特に行定勲監督は「私は日本人なので外国人の監督ということになるが、韓国の視聴者が見た時に違和感を与えないように努力するが、一緒にいる俳優、スタッフの役割が重要だと思う」と明かした。続けて「以前ソル・ギョングクさんと短編映画を2本作ったことがあったが、監督として日本人だけが持っている情緒をどのように作品に持ち込むかが重要なキーワードだった。ソル・ギョングクさんにもその部分に同意していただいて、一緒に作品を作った」とし、「違和感を感じないように努力するが、俳優が自分だけのものに変えていくことも重要だと思う。私にとっても自分の考えの枠を飛び越えるをきっかけになると思う」と語った。そして「私もプレッシャーを感じている。キム・ビョンチョルさんが私と仕事をしたのに失敗したと言われないようにしたい」とつけ加えた。これを聞いたキム・ビョンチョルは「私は監督と仕事をすれば、否定的な評価を受けることはないと思っている。監督のディレクションに一生懸命についていけば、良い作品ができると思う」と信頼を見せた。キム・ビョンチョルは、JTBC「SKYキャッスル」に続き、ユン・セアともう一度夫婦役として共演することについて、「ユン・セアさんと夫婦役のオファーを受けたことを知った時、『これは良い台本だな』とすぐに思った。ユン・セアさんが素晴らしい役者だと思っているからだ。ユン・セアさんと一緒なら、前作とは異なる感覚で素敵なアンサンブルをお見せ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と明かした。ユン・セアは、「ビョンチョル先輩と共演できてとても嬉しい。ただただ嬉しい。現場で素敵な俳優、素敵な人でいてくださる。欲を言うと、チェ・ブルアム&キム・ヘジャ先生のように仲良く作品で共演できるパートナーになりたい」とし、愛情を表した。「完璧な家族」は、9月中に撮影予定であり、グローバルOTT(動画配信サービス)を通じて視聴できる。・ユン・セア、新ドラマ「完璧な家族」に出演決定「SKYキャッスル」に続きキム・ビョンチョルと再び夫婦役に・【PHOTO】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行定勲監督ら、ドラマ「完璧な家族」記者懇談会に出席■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全12話 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予定>>「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Newsen
  • 【PHOTO】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行定勲監督ら、ドラマ「完璧な家族」記者懇談会に出席

    【PHOTO】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行定勲監督ら、ドラマ「完璧な家族」記者懇談会に出席

    31日午後、ソウル麻浦(マポ)区上岩洞(サンアムドン)スタンフォードホテルで、ドラマ「完璧な家族」の記者懇談会が開かれ、キム・ビョンチョル、ユン・セア、パク・ジュヒョン、イ・シウ、チェ・イェビン、ユン・サンヒョン、行定勲監督、プロデューサーのソ・ジュワンが出席した。ドラマ「完璧な家族」は、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そうなソニの家族が、ソニの友人であるギョンホの死によって経験する物語を描く。恐ろしくてエキサイティングなこれまでになかったストーリーは、全世代を網羅する深い共感とスリルを同時に届ける予定だ。・キム・ミョンス、行定勲監督が手掛ける新ドラマ「完璧な家族」に特別出演が決定!・キム・ビョンチョル、新ドラマ「完璧な家族」に出演決定行定勲監督との日韓タッグに期待■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全12話 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予定>>「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OSEN
  • 話題のウェブ漫画「完璧な家族」ドラマ化が決定!監督は日本の行定勲…チョン・ジソ&ユン・セアが出演を検討中

    話題のウェブ漫画「完璧な家族」ドラマ化が決定!監督は日本の行定勲…チョン・ジソ&ユン・セアが出演を検討中

    話題のウェブ漫画「完璧な家族」がドラマ化される中、日本の行定勲が韓国ドラマの監督としてデビューする。NAVERの話題作「完璧な家族」は、誰が見ても幸せで完璧そうなソニの家族が、ある日、ソニの友人であるギョンホの死によって経験する物語を描くウェブ漫画だ。家族という名のもとで繰り広げられるどんでん返しを繰り返す事件で、読者の注目を集めた作品だ。練り込まれた展開と予測できないストーリーで、連載当時に読者たちから反響を呼び、厚いファン層を形成している。ドラマの演出を務める行定勲監督は、2002年に「GO」で「第25回日本アカデミー賞」最優秀監督賞をはじめ、映画祭の賞を席巻して脚光を浴びた。2004年には「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のヒットで、韓国でも高い知名度を持つ。また、2018年には自身初となる漫画原作の演出作品「リバーズ・エッジ」が「第68回ベルリン国際映画祭」で国際批評家連盟賞を受賞した。ここに映画「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ドラマ「カーテンコール」など多数のドラマで演技力が認められた女優のチョン・ジソと、「SKYキャッスル」「秘密の森」など数々の作品を通じて多彩なイメージチェンジを披露したユン・セアが出演を検討している。チョン・ジソは、クラスメートを殺したと母親に告白して事件の中心に立つ女子高生チェ・ソニ役で、両親の期待の中で思いがけない事件を経験する人物。疑心暗鬼になって隠されていた衝撃の真実に出くわす強烈な演技を披露する予定だ。ユン・セアは、ソニの義母であるハ・ウンジュ役に扮して、事件の中心に立ってストーリーをドラマチックに引っ張っていく予定だ。「完璧な家族」は、これまでになかったジャンルの家族ドラマの形式に、原作の練り込まれたストーリー、そこに実力ある制作陣と演技力が認められた俳優たちのシナジー(相乗効果)まで予告して関心が集まっている。新しい形式で若い世代の共感を得て、予想外の組み合わせで強い刺激を目指し、世代に合致する家族ドラマの誕生を披露する。特に全世界のOTT(動画配信サービス)で配信する計画を明かし、韓国だけでなく海外視聴者の間でも期待を集めている。■配信概要「完璧な家族」Leminoで日本独占配信中!全12話 毎週水曜日・木曜日22:50最新話更新予定>>「完璧な家族」配信ページはこちら

    Newsen